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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H10N2O4



통칭 'D-탈리도마이드'의 분자식이다.

이 물질이 발견 당시, 임산부의 입덧을 완화 시키는 아주 획기적인 약이었으며,

감기약/진통제/수면제 등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었다.


당시 그야 말로 '기적의 약'이라고 불리었다.

??: 왜 과거형 씀?


그런데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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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H10N2O


바로 L- 탈리도마이드 때문에 탈리도마이드는 사실상 판매 금지 약품으로 지정되었다.


??: 아니 그냥 같은거 아님??


화학에선 이렇게 거울에 비친 것처럼 같아 보이지만, 절대 같은 구조로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런 변화 하나때문에 구조의 성질이 바뀌어 완저 다른 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거울상 이성질체', '광학 이성질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이런 L-탈리도마이드는 어떤 물질로 작용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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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임신한 여성이 섭취 했을 경우, 아이들의 사지가 자라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특히 임신 후 입덧이 가장 심한 3개월 전 후, 이 약을 복용한다면 거의 100%로 사지가 자라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당시엔 D-탈리도마이드와 L-탈리도마이드를 분리정제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가 더 커졌다.


??: 아니 옛날 과학자 새끼들 동물 임상실험도 없이 노빠꾸로 사람한테 먹이네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탈리도마이드가 가장 무서운 점은

동물 실험에선 전혀 이런 부작용들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직 인간한테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생긴 일화로,

당시 이 약이 보급된지 1년만에 유럽에선 1만여 명의 기형아가 태어났지만,

미국에선 오직 17명의 기형아만 나왔다.

이는 미국 FDA에서 '인간한테는 수면제로서의 기능을 하던 약이 왜 동물한테에선 왜 아무런 작용도 없는거지??' 라는 의문점 때문에

FDA에선 이 탈리도마이드를 공식 인정해 주지 않았다.

때문에 미국에선 이 약자체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러한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