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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은 생각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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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무작정 만드는 자작앰후 시리즈 2에서 이 도면을 보셨을 텐데

시간이 꽤 지난 지금


이 PCB 도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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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이유는 제가 놓치고 있는 게 있었던 것입니다.


일단 트랜스 2개를 쓰는 이유.


보통 2개를 쓰는 이유라 함은 

디지털부와 아날로그 부의 각각 개별적인 파워를 공급하여 

좀 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으로 앰프의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2개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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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전에 저는

2개의 트랜스를 이용해 중점권선을 잡아 전압강하를 이용한 특정 전압을 취하는데 목적이 있었기에

이는 설계 미스라 판단하고 위의 도면은 폐기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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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헛짓거리를 하는 동안 재료의 일부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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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를 만들 프로파일이 왔으니 대충 구도만 잡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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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모양 잡으면 간섭은 최소화하면서 쌓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멍때리고 있다가 문뜩 든 생각인데, PCB 설계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앰프회로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결합시켜 놓는게 나중에 PCB 설계할 때

남은 공간에 맞혀서 제작하면 되니까 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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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도를 잡았으니 재료가 오면 그 재료들과 결합해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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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전력을 공급해줄 트랜스를 삽입해주고


나머지 부품도 이대로 다 장착해주면 기본적인 앰프 준비는 끝이 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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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충 다 밖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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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혼종이 되었습니다.


전선들이야 뭐 납땜하면서 자기 위치 정해지는데로 정리해버리면 되니까요

아직 연결하지 않은 전선들이 많기에 많이 난잡해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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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달아주지 못한 앰프의 눈, VU미터를 달아주고 끝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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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멋없어....


하지만 아직 재료가 다 온게 아니니까요

VU미터 크기를 잘 못 사기는 했지만 토글 스위치랑 LED랑 볼륨노브를 달면 적당히 세기말 감성쯤은 표현이 될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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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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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후 똥구멍도 아직 단자들이 오지 않아서 다 막혀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