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야기는 갈 생각이 없었음
다들 알다시피 센다이는 도쿄에서 꽤나 멀기도 하고 한국에서 센다이 공항으로 가는 직항도 아직 없고
거기에 난 매주 토요일에 일이 있어서 간다면 센다이를 당일치기로 가는 선택지밖에 없었어. 월요일에도 일이 있으니까
물론 오시인 사유링의 고향이니까 서드 개최 장소 중에선 제일 가고싶었던 곳이었지만 처음엔 하고싶단 마음보단 안될 것 같다, 무리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
그래서 서드를 간다하면 막막인 사이타마 2일차를 가려고 했었지
근데 단순히 힘들것 같다는 이유로 하고싶어하는 일을 포기하는건 너무 아까울 것 같았음
사적인 이야기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크게 슬럼프가 와서 이걸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고민이 많았거든. 슬럼프 원인은 알고 있었어. 하고싶은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다거나 퇴근하고 나서는 지친다고 안하게되고 그러니까 삶이 그냥 남이 결정한 것들로만 채워지는거야. 그렇다고 그걸 깨뜨리기엔 엄청 힘들 것 같아서 차마 용기가 안나고...
인생에 재미가 없으니 뭐가 일이 제대로 돌아가나... 그래서 그런 악순환을 끊으려 미야기 직관을 노리기로 마음먹었어
그렇게 진심으로 미야기 2일차를 노렸던게 미야기 선행마감 12일 전, 지금으로부터 딱 2달 전이네
그 동안 한번도 안해본 선행권 구매랑 시리얼 코드 등록부터 시작해서 비행기, 교통편 같은거를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알아봤지
선행권에서 나가리였으면 거기서 끝이었을텐데 다행히 하나가 붙었음. 사실 선행권도 6개만 사려고 했는데 선행권 등록 마감 몇시간 전에 갤럼한테서 2개 더 샀음. 근데 나중에 결과 뜨고 당선된 시리얼 코드 보니까 갤럼한테서 산 코드더라ㅋㅋㅋㅋ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6개면 되고 아님 말고 생각으로 안샀으면 이 여행은 없었을꺼야ㅋㅋ
암튼 선행권 당선을 기점으로 당일치기 여행 계획 수립이 더 탄력을 받고 진행하게 되었고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날짜를 세면서 여행날을 기다렸지
그리고 미야기 2일차 전날인 토요일이 되고 물갤이 내한글로
가득찰때 나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일하고 있었지. 6시 반쯤에 일을 어느정도 진행해놓고 출국하러 퇴근했음
정말 다행이도 집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어 공항가는것까진 어렵지 않았음
그렇게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피치를 타고 3년만에 일본땅을 밟았는데...
막상 가기 전에는 코로나 이후 첫 일본이니까 엄청 울컥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러지는 않더라ㅋㅋㅋ 당일치기 일정에 너무 신경을 쓰고 있어서 그런가 한번 삐끗하면 완전히 여행을 망칠수도 있으니까 일본 입국 순간을 만끽할 수는 없었음
근데 아뿔사. 일본 오기 전 신칸센 탑승을 위해 동일본 레일 패스를 끊어놓고 수령지를 하네다공항으로 잡아놨는데 영업시간 바뀐거를 못본거야. 본래 계획에서 한 2시간 정도가 날아가버린거지. 그렇게 센다이 관광을 좀 하려고 했던 계획이 날아가버리고...
결국 8시까지 기다려서 미도리노마도구치 그 개표소에서 패스 수령을 받는데 처음에는 영어로 어버버 하다가 직원이 묻는 질문에 무심코 일본어로 답했더니 이후로 일본어로 바로 처리했음ㅋㅋㅋ
이후 이 여행에서 영어를 쓰는 일은 없었음...
모노레일 타고 도쿄역 가서 신칸센을 타고
그렇게 센다이에 도착!
센다이에 도착하면 탕쿠쿠 하는거랑 센다이 게마즈에 가서 그 카논 판넬 주위로 꾸며놓은 거 보고 싶었는데
몸 상태가 퇴근하자마자 바로 공항런 한 상태라 엄청 꾀죄죄했음
만약을 위해 여벌옷을 챙기긴 했지만 그래도 제대로 씻어야 할 것 같아서 구글링을 해보다가 넷카페에서 シャワーのみ 옵션으로 샤워만 할 수 있다 해서 센다이역 근처 괜찮아 보이는 넷카페에서 개운하게 샤워도 했음. 확실히 이벤 이전에는 씻어야돼...
샤워 이후엔 그렇게 보고싶었던 센다이 게마즈의 카논쨩 등신대를 봤음. 저 요오코소 센다이에 에 리에라랑 나마리에라 그림이 참 정성이 느껴진다 생각했는데
리에라가 아닌, 슈퍼스타가 아닌 다른 럽라 그림도 많더라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럽라 앨범 전시해놓은 벽쪽 위에는 아예 뮤즈부터 리에라 5명일때까지의 멤버들을 그림으로 그려놨더라. 엄청 감동이었음
사유링 특별코너도 보고
직원한테 메시지 카드도 달라고 해서 몇 자 적어봤음
그렇게 게마즈에서 두리번 거리니까 시간이 잘 가더라
바로 지하철 타러 갔음
코로나로 인한 라이브 취소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
그 곳에 내가 오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사실 아제리아 유닛라이브 여기서 한다 했을땐 센다이? 미야기? 거기가 어디임 했었는데
사진 속 왼쪽의 아저씨도 카엥이로 우라포지 하고있었음 ㅋㅋㅋ
에잇 싯팔 암튼 사진 더럽게 못찍어
이런 구도로 찍고싶었던게 아니었는데
이날 바람이 좀 불길래 어디 바람 피할 곳 없나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교수님 연락... 결국 바람 피할 곳 못찾고 주변이 뻥 뚤린 공터의 벤치에 앉아 무릎위에 노트북 올려놓고 코드 보고 있었다ㅋㅋㅋㅋ
ㅅㅂ 안그래도 일본오는 비행기 안이랑 신칸센 안에서도 코드보고 있었는데...
그렇게 코드 몇번 돌리니까 입장할 시간이더라고
입장은 그냥 아레나 스탠드 나눠져서 따로 입장하고 처음에 체온 적외선카메라로 본다음에 표 확인하고 얼굴인증 띵동이 다였음
입장하고 나니까 긴테 나눠주고 앞에 바로 화환들이 있더라
요거 갠적으로 맘에 들더라
그림체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데...
화한 다 구경하고 입장해보니
나쁘지 않은 스탠드 후열 뷰가 기다리고 있었음
애초에 이번 미야기가 거의 화정급이라 혜자아닌 자리가 있나 싶긴 한데
그래도 토롯코 코너 도는 구간이라 좀 더 가까운 거리의 나마들을 더 오래 볼 수 있었던거 같음
여기서부터는 라이브 이야기
처음에 유니존으로 시작하는거 너무 좋더라
세컨의 막곡으로 시작하는 서드... 크
누가 세컨에서 서드로 이어지는 느낌이라서 좋았다고 하던데 ㄹㅇ 공감. 연출 갓이었음
0. 라이브 오프닝 영상
역시 럽뽕 채우는데 테마 OST만한게 없어
1. WE WILL
시즌 첫번째 갓곡 입갤ㅋㅋㅋ
와 2기생 칼안무... 1기생 리리이베때도 느꼈지만 이 프로젝트는 왤캐 신인 갈아넣기에 진심인건데;; 확실히 9명으로 늘어나니까 스테이지가 웅장하니 보기 좋더라
2. 스타선언
시즌 2번째 갓곡 입갤ㅋㅋㅋ
난 이게 중반부에 흥을 올리는 용도로 나올 줄 알았는데 바로 나오더라. 예측 못한 악셀에 텐션올리느라 당황했음ㅋㅋ
사실 여기까진 첫 직관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기억에 남는게 거의 없어 그나마 스타선언에서 박자맞춰 박수치는게 쾌감 쩔더라
아침 조깅때 항상 스타선언 그 박수 박자에 맞춰서 뛰면 기분 개좋았는데 같은 곡과 관련된 개인적인 기억들도 떠오르고 좋았음ㅋㅋ
3. 초반 MC
리에라 콜리스를 하게 될줄이야... ㅜㅜ 맨날 모니터 앞에서만 따라하는게 다였는데
아 에모링 앞에서 나도 오니낫츠 포즈했다!
4. Welcome to 僕らのセカイ
2기생(키나코)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제일 기대되던 부분은 그래서 1절의 에? 우소! 부분은 어떻게 하려나 하고 기대했었는데 당일엔 논쨩 녹음한거 틀어준 줄 알았음
지금 이제서야 아카이브 사서 돌려보는데 계단에 빼꼼 나와서 직접 부른거였다는걸 깨달음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5.
(Butterfly wing)
와 인트로 무엇ㅋㅋ 순간 무슨 노래 나올지 예측이 안됐다
그리고 확실히 곡은 라이브까지 보고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게, 이런 무대를 현실에서 봤으면 요요기 스쿨아이돌 페스 우승타이틀 뺏길만 했을 것 같음
유이나 왤캐왤캐임... 빈쨩이 현실에서 튀어나온줄
6. Go!! リスタート
의상이 단순 깔끔하니 예뻐서 좋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원형 무대를 잘 써먹은 무대라서 좋았음. 멤버들 골고루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포지션 이동하는거 한눈에 보여서 좋았다
7. 리에라의 노래 오프닝 영상
NHK야 3기때도 리에라의 노래 내줄꺼지?
당신의 수신료 리에라의 노래로 대체되었습니다. 개꿀
8. プライム • アドベンチャー
2기생 너무 예뻐...... 아니 진짜 다 하... 이쁜것도 이쁜데 노래랑 안무도 완벽해... 결론은 신입니까? 신 맞지 여신이지
약간 아이리쉬 풍의 노래가 3사람에게 너무 잘 어울렸음
그리고 곡 중반에 토롯코 타길래 기대했는데 중간에 바로 틀더라ㅋㅋㅋ 까비
9. エンドレスサーキット
검정고무신... ㅋㅋㅋ 물갤이 내 뇌를...
그리고! 이 곡에서!! 드디어 토롯코가 나 있는 코너까지 오는데 어... 와... 페이쨩이 거의 10 m 앞까지 오는데 ㄹㅇ 좆메라 새끼들 일 안함ㅋㅋㅋㅋㅋ
아니 페이쨩은 여태까지 그래도 카메라가 일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미친 와 진짜...
리쨩 아으어아 닷슈! 닷슈! 하는것도 너무 커엽고ㅋㅋ
10. 駆けるメリーゴーランド
사유링과 나코땅의 영혼의 듀엣 안무를 보는게 힐링 그 자체
요건 딱히 생각나는건 없고 그냥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음
ㄹㅇ 힐링 그 자체 귀국하고 나서 계속 듣는 중
11. ビタミンSUMMER
애니 나올땐 스토리로 묻혔지만 그 와중에도 이거 라이브로 나오면 미치겠다 했던 곡
라이브로 보니 ㄹㅇ 사람 미치게 하더라ㅋㅋㅋ
생각보다 안무의 재현도랑 의상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깜짝 놀랐음
특히나 손 흔드는 에모링이 메챠 귀여웠고 그리고 간주의 그 안무 뭔데ㄷㄷ 순간 보고 헉 하고 숨이 안쉬어지더라 왤캐 간지임??
12. POP TALKING
키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노래 안무 무대연출에 토롯코 아주 그냥 완벽 그자체...
이것만 해도 개쩌는데 중간중간에 나마들끼리 꽁냥꽁냥 하는거 진짜... 오타쿠 웃음 못참거든요?
내 오른쪽 사람은 그걸 못참고 으흥... 흣 으흐흐 하고 웃더라... 좀... 많이 거슬렸음...
13. ユートピアマジック
토롯코 곡으로 어울리는 곡 중 하나라고 생각함
딱 텐션도 적당해서 나마들이 관객과의 의사소통이 용이한게 좋더라
그리고 마지막에 사유링이 보쿠노 소바니 이떼요 하면서 다들 사유링에게 우르르 달려가고 사유링 부끄러워하는거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유리이이이잉
14. Chance Day, Chance Way!
야 이거 안무 은근 재밌더라ㅋ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주변사람들 다 따라하고 있음ㅋㅋㅋ
ㄹㅇ 갓곡... 이제 이거 들으면 손이 자동으로 올라가
하늘에서 떨어지던 낙엽 모양 종이 나도 잡고싶었는데 2층 후열에겐 그런거 없었다... ㅜㅜ
15. 중간 MC
물 한병에 낙엽 5장ㅋㅋㅋㅋ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낙엽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점프 캐치로 잡는 페이쨩ㅋㅋㅋ 뷰잉에는 안잡히고 쿠마쨩이 보고 놀라는 것만 찍혔더라 아쉽...
그리고 페이쨩의 그 웃음소리ㅋㅋㅋ 아 생으로 들었다 개꿀ㅋㅋㅋ
그리고 계속 관객과 소통하던 에모링. 안좋아할 수가 없다
16. 揺らぐは
이 곡이 이렇게 치명적인 곡이었나...?
빨간 조명이 약간 스릴링 원웨이 생각나던데 분위기는 스릴링 원웨이에 삐긱스 합쳐놓은 느낌이어서 신선했음
그리고 안무 뭔데 진짜;; 왤캐 멋지게 잘춤??
개개인의 안무도 잘하는데 팀 전체적으로 타이밍 맞추는것도 착착 맞아 떨어지고 진짜 잘하더라
17. 色づいて秀明
왠지 이 곡은 내 기억에 잘 없는데, 생각해보니 대각선 앞 2명이 사비에서 울오 까고 돌리다가 돌리자마자 지나가던 스탭한테 제재받고 그 지랄해서 집중을 못했음. ㅅㅂ 아카이브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유라구와가 리에라의 스릴원웨 였다면 이건 약간 스카이저니 같은 느낌? 의상도 그렇고... ㅋㅋ
18.
(エーデルシュタイン)
이게 이렇게까지 웅장한 곡이었나...???
유튭에 시청영상으로 들었을때는 잘 몰랐는데 라이브 한번 보고나서 다시 들으니까 엄청 웅장하게 들려
이게 바로 라이브 뽕인가
19. Sing! Shine! Smile!
아마 2기곡중에서 물붕이들 평이 높은 곡들 중 하나일듯
저 의상이 왜 세컨라이브때 미리 나왔었는지는 몰라도 일단 익숙함으로 친근스택 쌓고 들어가는 갓곡
무엇보다 그냥 존나 예쁨ㅋㅋㅋㅋ
곡도 처음 나왔을때 츠바메 생각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고 진짜
20. 名前呼びあうように
물붕이들 탈수코너 ON
이때는 블을 흔들 수가 없더라ㅋㅋ 그냥 조용히 들고 있으면서 본격 감상모드로 들어갔음
가사 하나하나 감미하는 맛이 있는 곡이야 ㄹㅇ
21. 私のSymphony (9인, 오케스트라 버젼)
아니시발
공식새끼야
이게 여기서 왜나옴
이게 서드에서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상상도 못했던만큼 찐으로 놀랬고 충격도 컸음
평소에 힘들때, 진짜 하고있는거 다 내려놓고 싶을때 퇴근길에 들으면서 좀만 더 버텨보자 맘먹던 노래인데
이걸 9인버젼으로 듣다니 이성이 버틸리가 있나
노래 나오자마자 블 바로 내려놓고 손 모으고 립싱크 들어갔다... 곡 내내 힘들었던 그때들이 계속 오버랩되면서 오열에 가깝게 눈물이 나오더라
그런 느낌 물장판의 Everything is here 브금에서 Next SPARKLING!!으로 이어지는 감동 이후로 오랜만이었음
비록 이번에 선물함이 없어서 전달할 수는 없었지만, 라이브 입장 직전까지 사유링에게 쓰던 팬래터에 "'뭐든지 잘 하고 항상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항상 헤매이면서 분명 꿈을 꾸고있는' 사유링의 모습에서 힘을 얻습니다"라고 쓸 정도로 진짜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듣게될줄은 몰랐고 너무 좋았음
22. 未来の音が聴こえる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코나코야아아아아아아아
머리 푼 나코는 뭐 트윗이나 이런데에서 많이 봐왔지만, 머리 푼 나코가 춤추고 노래부른다고요... 개쩔지 않나요....
애니 방영 당일에는 짧아서 그런가 아니면 이게 럽라대회 우승곡 타이틀이 붙어있어서 더 그런가 임팩트가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전혀 아니었음. 오치사비의 그 감정 빌드업 진짜 그걸 결승전에서 봤으면 심사위원도 관객도 다 리에라 뽑았을 것
오히려 결승전에서 우리가 왔다 하고 존재감을 내뿜는 느낌이었다
23. 중간 MC
아아아아아아아악 부끄러워하는 나코나코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후 기억이 없습니다
24. 追いかける夢の先で
이것도 무대연출이 ㄹㅇ 하드캐리한 곡
듀엣으로 부르다가 사유링 오치사비 직전에 암전되고 스포트라이트 하나 딱 나오는데... 와... 하고 외마디 탄식만 나오더라
25. 프로젝트 히스토리
2기 PV 영상보니까 새삼 2기생들 공개된지 이제 반년됐다는게 실감나더라. 1기생 히스토리 볼때도 느꼈지만 지금 2기생 자연스레 리에라에 녹아든거 보면 2기생도 짧은 시간동안 참 고생 많이했구나 라는걸 느꼈음
2기의 메인 플롯이 선배들을 따라잡는 후배들인데 이걸 애니 스토리만 빼고 라이브 연출이랑 나마들은 다 착실히 따라가는거 같아
26. 水しぶきのサイン
앵콜 의상이 뭔가 업그레이드 됐다? 드디어 의상팀 보너스 받은듯ㅋㅋㅋㅋ
나마들도 앵콜 이전보다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테이지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앵콜곡은 이런 점이 좋은듯
27. Dreaming Energy (9인 버젼)
나이스 토롯코 한번더!!! 고마워 시키쨩!!!
아 그리고 나코쨩 비눗방울 총 가지고 놀다가 비눗방울 자기쪽으로 오니까 깜짝 놀라던게 또 귀여움ㅋㅋㅋㅋ
가사 까먹은 리쨩 웃으면서 도리도리 하던것도 귀엽고ㅋㅋㅋ
28. Day1 (9인 버젼)
이게 여기서 나온다고??
이거 구라 안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육성으로 크게 놀랬음ㅋㅋㅋㅋ 나도 그렇고
내 앞에 있는 두 놈 흥을 못참고 막 흐느적 거리던데 쿠소처럼 방방 뛰지는 않아서 참았다ㅋㅋㅋ 아 솔직히 데이원은 어쩔 수 없지ㅋㅋㅋㅋ
29. 라이브 소감 MC
좋은 말 많이 있었는데 다이스키닷챠 하나로 기억 다 날라감ㅋㅋㅋㅋ
멤버들 나만 죽을 수 없지 하면서 악착같이 순서 안넘기고 다 시키려고 하는거 진짜ㅋㅋㅋㅋ 사이좋은거 같아서 보기 좋았음ㅋㅋㅋ 특히 나기랑 페이ㅋㅋㅋㅋㅋㅋ 페이쨩 나기쨩한테 과외받더니 똑똑해졌어ㅋㅋㅋㅋ
30. TO BE CONTINUED
진짜 세트리짜는 스탭들 칭찬해야함
세컨때 유니존은 이제 라이브가 끝나고 멈춘것 같았던 시간이 다시 흘러간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TO BE CONTINUED에선 라이브는 계속된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음
세컨때도 이번에도 이렇게 의미부여 할 수 있는 세트리 너무 좋은 거 같음
그렇게 꿈같던 시간이 끝이나고...
이제 이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하는 일이 남았지
집 돌아가기 전까지는 라이브 끝난게 아니라고 리언니가 말씀하셨어
시발 사진 구도 진짜
근데 이땐 급해서 후다닥 찍어서 그런거기도 함ㅋㅋ
회장에서 나가미치역이었나 지하철역까지 인파가 좀 됐었는데, 주변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후기중에 2기생들 대단하다, 놀랬다, 너무 좋았다 라는 평들이 자주 들리더라고
니키세이 야바쿠네? 스고캇타 막 이런 말들ㅋㅋㅋ
진짜 2기생 여태까지 라이브 준비한다고 고생많았고, 앞으로 남은 라이브 일정 별탈없이 잘 보내길 마음속으로 기도했음
다행히 다음 신칸센까지 시간여유가 좀 있길래 즌다모찌는 아니어도 즌다쉐이크는 먹어야겠다 해서 하나 사먹어봤는데
이거 왤캐 맛있음?? 이틀 굶고 라이브 후에 먹는 첫끼라서 그런건가 모르겠는데 ㄹㅇ 꿀맛이었음
이건 뭔가 사유링 같아 보여서 한컷 찍어봤음
나중에 팬아트 이런식으로 그려볼까 생각해봄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나 포함 카논 뱃지 달고다니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말 안함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센다이에서 하네다까지 어디 중간에 들리는 곳 없이 곧바로 와서 시간을 보니까 일요일 밤 11시 40분이더라
일요일 새벽 0시 50분에 비행기가 하네다에 착륙했으니 24시간만에 도쿄에서 센다이 찍턴하고 온 미친 일정이었는데
오히려 체감은 2박3일이었음. 분명 아침 9시에 공항 모노레일에서 본 레인보우 브릿지를 같은 날 밤 11시에 다시 봤는데 마치 2일만에 본 느낌이었음.
3년만의 헬ㅡ하
정말 만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폭풍처럼 지나간 여행이라 뭐 편하게 관광한것도 아니라서 남는 추억은 얼마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서라도 라이브 가길 잘했다, 더 나아가서는 리에라 좋아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던거 같음
럽생 8년만의 첫 현지 직관이 이렇게 만족스럽게 마무리 되어서 너무 좋았다...
나코쨩이 앞으로도 리에라를 좀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었는데, ㄹㅇ 이 라이브를 보기 전과 지금의 좋아함의 감정은 레벨 자체가 다르다고 할 정도로 뽕 충전 제대로 하고 왔다
ps. 현지 직관이라 하니 내한이랑도 비교가 되는 점이 몇개 있었는데, 확실히 나마와 관객간의 시너지, 관객과 관객간의 시너지는 내한이 현지를 압살하는거 같음
내한때는 말 안해도 이놈들 다 무슨 생각하는지 얼추 알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현지는 같은 무대를 보고 있어도 그냥 같은 곡을 동시에 각자의 이어폰으로 듣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
이런 곳에서 프로젝트는 진짜 성공시키기 힘들겠다는걸 몸으로 느끼고 왔다
우리 대체 17,19년에 무슨 짓을 저지른걸까
17,19 갈 필요없이 당장 이번 AGF만 해도 그냥 동조선과 서일본의 분위기엔 확실한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거 같음
하긴 ㄹㅇ 그렇긴 하다… 이게 다 논산 실로암 덕인가?
결과를 정확히 내봐라.
아 시발 진짜 깜짝놀랐네 ㅅㅂ
고생하고 후기 개추. 내기억엔 2일차때 리쨩이 페이한테 두번 물어보고 다이스키닷챠 한걸로 기억함 ㅋㅋㅋ 후기최고야
어 맞네 그러네 나기가 귓속말 다 들리는거 가려주겠다고 먀먀먀먀먀 한건 기억나는데 왜 그게 기억이 안났지ㅋㅋㅋㅋ
당일치기로도 직관이 가능하구나. 그만큼 더 신경쓰고 계획을 잘 짜야겠지만. 나도 일이 바빠서 하루밖에 못 쉬어서 직관은 애초부터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뭔가 힘이 난다
나도 이 일이 결정되고 나서 이제 직관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떻게든 가려고 방법 찾아보고 거기에 운 조금 따라주니까 가능하긴 하더라. 솔직히 될줄은 몰랐음ㅋㅋ 센다이 직관이 가능하니 도쿄 근처에서 이벤트가 있다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라는거니까 한번 각 잡고 도전해보는거 추천
캬 당일치기..ㄷㄷ 저 판넬 없어졌다고 했었는데 다시 생겼나 보네 ㅋㅋㅋㅋ 블로그글들 보면 없다고 해서 찾을 생각도 안했었는데 ㄲㅂ..
아 그래? 운이 좋았네... 3층 신칸센 타는 곳 앞에 사람들 우르르 있길래 가봤더니 저게있었음ㅋㅋ
육수냄시 칵퉤
네네치 채널 200만 기원 2일차
교회 다니면 구원받는가? X 헌금 내면 구원받는가? X 종교행위 잘해야 구원받는가? X 지금 당장 행위와 상관 없이 기쁜 소식(복음)을 믿기만하면 믿음대로 구원 받은채 영원히 지옥에 갈 일 없다. 간단하지?
그 [기쁜 소식]이란 우리가 죄를 지었으므로 각자 불 호수에서 자신의 죗값을 지불해야 했으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죽으셨으며 부활하셨고] 그렇게 우리의 죗값을 모두 지불하셨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봐주신다는 것이다. 이 기쁜소식을 믿으면 내용대로 구원을 받은거다.
오와콘빠는 병신능지 좆브라이버새끼들 ㅋㅋㅋㅋ
ㄴㄷㅆ
씹덕 일뽕들은 진짜 왜사는거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