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년말 21년초 겨울이였음

OOO코인이라고 외국에서 코로나 코인이네 어쩌네 하면서 순식간에

1불도 안되던것이 90불까지 치솟던 미친년이 있었음.


우리 대표는 건축설계 말고도 부업으로 돈버는 걸 좋아하는 인간이라

어디서 그런 코인 냄새를 맡았는지 강남에 OOO강의니 어쩌니 이상한

강의를 들으러다님(실제로 20불일때 들어가서 96불에 손털고 나옴 몇십억 번거같음)


근데 거기서 코인에 환장한 아줌마를 만난거야.

와꾸는 일본야동에서 가끔 보면 엄청 과도하게 육덕지고 전신이 성괴인거같이 생긴

강렬한 아줌마같이 생김. 나중에 불륜인거 알고 와 우리 대표 취향 하드코어구나

하는 느낌이 살짝나긴했지


뭐 불륜인걸 알기전까진 코인 동료로써 코인 그룹매수하는 팀인 줄알았음 우리 사무실

엄청들락거렸거든.


근데 어느날 갑자기 존나 화난 여자한테 전화한통을 받아. 물론 내가 받진 않고

막내 여직원이.


평소 업무전화면 그냥 네 네 네 실장님 즌화 와써요 이러고 넘기는데 애가 목소리톤이

뭔가 좆됨을 감지하는 목소리로 변함. 그러더니 갑자기 아니요 아니요 아닌데요

이런말을 남발하기 시작함. 눈치까고 왜 그래 무슨일이야? 이랬더니


사모님이라고 주장하시는데 제가 자꾸 자기 서방 여자친구냐고 물어보는데요? ㅇㅈㄹ 함

나도 잠깐 3초간 그로기상태에 벙찌다가 일단 나바꿔봐 하고 전화를 받음


나 : 여보세요?

사모 : 누구세요?


나 : O실장인데요?

사모 : 그게 누군데요 처음들어보는데요?


나 : 혹시 작년에 스키장 직원들 다같이 갔을때 보시지 않으셨나요? 대표님이랑 비슷하게 키 큰..

사모 : 아.. 기억은 날거같은데 아까 그 여자 뭐에요?(존나 화나있음)


나 : 제 부하직원입니다

사모 : 거짓말하지마요


나 : 예??

사모 : 내가 그회사에 여직원 두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했는데 그 여자 뭐냐고


나 : 무슨 소리세요 면접보고 뽑은 정직원입니다

사모 : 하 어이가 없네 그 친구 설계직원 아니죠?


나 : 아닌데요 지금 도면 그리고 있는 설계직원인데요?

사모 : 내가 회사에 무슨 짓거리 할지도 모르니까 여자직원 뽑지 말라고 그렇게 했는데 누구 맘대로 여자를 뽑아요?


나 : 네? 일할 직원 뽑는데 남자 여자 무슨상관인가요?

사모 : 아 알았으니까 그직원 나가라그러고 내가 다음주부터 출근할게요


나 : 직원을 뭐라고 그렇게 함부로 자르나요?

사모 : 아 필요 없고 있다가 가서 얘기해요 나 지금 갈거니까


나 : (살짝 어이나감)네... 그러세요


여직원 통화내용 들었는지 이유도없이 욕처먹어서 얼굴 존나 시뻘개져서 빡쳐있음

야 이거 뭐냐 개웃기네 이회사다니면서 이런 개차반같은 경운 첨본다 하면서 위로함

여직원도 성격 드센 애라 화가 좀 가라 앉는지 대표 욕을 하기시작함 일 때문에 보고하려고

자리 갈때마다 불륜의 흔적이 느껴졌다고 ㅋㅋㅋ 사모입장 이해는간다고 ㅋㅋ


그때 나도 느낌이 빡옴 아 코인성괴구나! 아무튼 그렇게 둘이 훠훠훠 좆같네요 이러고있던 찰나

사모가 진짜 옴 스타벅스 조각캐익을 수십개를 사가지고

뭐 자기도 지금 불륜의 흔적을 느껴서 눈깔이 돌아가지고 직원한테 말을 함부로 했네

어쩌네 하면서 사과하는데 뭐 솔직히 그 배신감 알기야하는데 솔직히 좀 기분드럽긴하더라 ㅋㅋ


근데 우리 대표도 존나 웃긴게 불륜걸렸으면 보통 빌고 그래야하는데 뭐 집안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사모가 평소에 가스라이팅도 존나하고 성격도 겁나 쌔고 그래서 자식들도 다 불편해하고 피하려고

했던거같음 대표도 계속그러니 밖으로 돌다 정분난거같고 난 뭐 불륜 이유 떠나서 다 나쁜놈이라고

생각이야 하지만..ㅋ


그 다음날 대표가 불륜누명 쓴 여직원 빼고 직원들 모으더니 어제 일은 다들봐서 알겟지만 자긴 이혼할거래

그냥 그렇게 알고 사모 사무실 오거나 전화하면 자기한테 말해서 해결하라고...ㅋㅋ

가정사야 뭐 내막은 모르지만 대표도 저렇게 뻔뻔하게 구는거보면


다쓰고 나니까 재미없네 뭐 결론은 이혼하고 야동성괴아줌마랑 동거중인거같고 회사는 계속 기울어져 사람들 다도망감 헬피앤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