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 보니까 드림카를 얻었는데..

국내 정발이 안되는 차다 보니까

말도많고 궁금한것도 많은거 같아서 썰좀 풀께

취지는.. 알파로메오 많이들 타고 한국에 정착좀 시켜보는거다

현재까지 1년하고 3개월째, 4.3만 키로 탐(신차출고)

1. 잔고장
 - 없다, 예전에 품질이슈 그런건 아예 없다고 보면 됨
 - 단순 소모품도 타 제조사랑 거의 비슷해서
    필터류 등만 사면 됨

2. 부품 수급 
 - 북미 정발 차량이라.. 외국 사이트에 부품이 차고 넘친다
 - 다만 직접 검색도 해야되고.. 관세같은거 좀 내야함
 - 에프터마켓 부품도 상당수 존재

3. 성능(주관적)
 - 핸들링이 칼이다 (스티어링 ratio 가 매우 타이트함)
 - 2.9 리터에 트윈터보 치고 터보랙이 거의 없다
 - 토크벡터링 기능이 있는데.. 저속에선 좀 이질감이 있지만
    고속영역에서 겁나 선형적이라 차량 거동예측이 쉬운편
 - 90도 V6기통 특유의 엔진 필링+배기 감성이 뒤짐
    (제조사 옵션으로 아크라포빅 고를수 있다)
 - 브레이크 by wire 방식으로, 패달 가동 영역이 
    일반차량 대비 작다, 존나 예민하고 강한 힘이 필요
 - 연비는 고속도로 11~13 키로 (100정속주행)
    트랙에선 3키로대;;
 - 자율주행2단계 및 대부분 안전장치 포함인데
    후방주차 카메라는 그냥 저화질 야동 수준
 - 컬럼 고정방식의 패드쉬프트가 스탠인데.. 
    변속할때마다 설렌다 (변속속도도 듀얼클리치 싸다구 날림)

4. 단점
 - 차고가 낮은편이라 방지턱에서 거북이로 간다
    기계주차 어렵고, 자동세차 기계도 대부분 못들어간다
 - 브레이크 시 차량이 정차하기 직전에 꿀렁임때문에
    세밀한 발 컨트롤 필요 
 - 에코, 노말, 다이나믹, 레이스 모드가 있는데
    레이스모드를 해야만 배기 플랩이 열림;;
    대신 모든 안전장치는 다 꺼짐 (이태리놈들은 중간이 없드라)
 - 냉간시 시동걸면.. 살짝 민폐 수준.. 
 - 그릴때문에 앞번호판 위치가 한쪽으로 쏠린다
    (주차기계 인식율이 떨어질때가 있다)
 - 하차감 따위는 없다 (주유소 아저씨가 스팅어 새로 나왔냐고;;)
 - 자꾸 엑셀에 발을 가져가게 된다

5. 기타
 - 궁금한거 댓글주면 시간날때마다 답해줌
 - 가격은 묻지마셈 
 - 내가 돈이 있으면 SUV 버전인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도
     사고싶을 정도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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