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어순화 운동하면서 순화어를 지들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추천받고 투표함.
그래서 순화어는 지들만 씀.
2. 외래어 표기법이 비현실적인 것이 엄청남.
lobster를 랍스터가 아니라 로브스터라고 읽고,
poclain을 포크레인이 아니라 포클레인이라고 읽고,
concept를 컨셉이 아니라 콘셉트라고 읽는건
아마 우리나라에서 아나운서들하고 국립국어원 인간들 밖에 없지 싶음.
3.현실적으로 된소리로 쓰이는걸 죽어도 인정안하려고 들음.
결국 못이겨서 단어단위로 매해 몇단어씩 수정됨.
하... 국립국어원이 완전무결한 기관은 아니지만 진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는 거 보면 안타깝다 ㅠㅠ
1. 할 말 없음. 맞는 말임.
2. 외래어 표기법은 미식이 아니라 영식임. 그래서 일단 lobster의 'o'를 'ㅏ' 대신 'ㅗ'로 옮김.
2. 'ㅂ'을 받침으로 쓰면 [p] 소리가 남. 그래서 mug를 '머그'라고 'ㅡ'를 붙여서 쓰듯이, 'lobster'의 'b'에도 'ㅡ'를 붙여 '브'라고 쓰는 거임.
2. 'l'이니 당연히 'ㄹㄹ'로 적어야 함. pocrain(?)이면 모를까, poclain이면 당연히 '포클레인'이 맞음.
2. 'consept'의 마지막 't'가 거의 묵음에 가까운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영어사전 발음기호에 엄연히 적혀 있음. 발음을 기준으로 옮기려면 이를 표기할 수밖에 없음.
수많은 예외조항들은 넘어간다고 쳐도, 영어발음을 왜 영식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부터 설명 좀. 한국영어는 옥스브릿지 기준임?
ㅋㅋ 글쓴이 털리네
3. 된소리는 예사소리의 합이라고 여기던 시절의 잔재임. 'ㄱ+ㄱ=ㄲ'로 여긴 것. 외국어의 [k]는 음가가 하나이므로 단일 음가인 'ㅋ'로 옮기는 게 합리적. 물론 된소리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많음.
예외조항이 아니라 원래 그런 규칙들이고, 충분히 이유가 있는 것들임.
털릴 것도 없음. 내가 평소에 가지는 불만들이고, 결국 꽤 시간이 지나다보면 또 언중의 널리 사용됨에 따라서라는 이유로 결국 수정됨. 그리고 그게 아니라도 알면 좋지.
영식 미식 표기를 동시에 인정해 버리면 한 번 검색할 때마다 두 번씩 해야 되는데, 그러자면 표준의 의미가 있음? 영어의 본고장이 영국이므로 다소 현실과 맞지 않는 감이 있어도 영식 기준으로 표준을 깔끔하게 단일화한 것.
무조건 언중이 쓰다 보면 인정될 거다라는 거야말로 떼법식 발상임. 개선의 여지는 많지만, 아무렇게나 수정하자고 되는 게 아님.
표기법이 그리 어려운 게 아닌데,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까면 능사인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진짜 답답해 죽겠다;;
언알못 노답
마그도나르도
...위에 내가 적은 댓글에서 'concept'가 'consept'로 오타 났네;; 부끄... 정정하겠음.
내가 말했던 예외규정은 '관습적으로 굳은 경우는 그대로 인정된다'였지만, 뭐 조음 규칙은 나도 봤고 전에 국어공부하면서 봤는데 결국 지들만 쓴다는건 똑같아 보여서 적어봤음. 신문에서도 맞게 쓰는 인간이 없으면 사람이 문제인지 국립국어원이 문제인지...
그거야 옳은 표기가 익숙하게끔 계속 써서 알릴 필요가 있는 언론의 책임이지.
옳은 표기가 익숙해지도록 널리 알려야 한다의 나쁜 예가 자장면 vs 짜장면 10년전쟁이잖슴.
새너제이 새너제이
하... 그것도 할 말 많은데 진짜;; 글로 쓸 때만 '자장면'이라고 하고 발음할 때는 [짜장면]이라고 해도 무방한 거였음. '게임, 버스, 서비스'라고 쓰고 실제 발음은 [께임, 뻐쓰, 써비쓰]라고 하는 것처럼, '자장면'도 표기만 그렇게 하라는 거였는데 웬 문법 나치들이 발음까지 [짜장면]으로 하라는 식으로 난리 쳐서 그리 된 거... 국립국어원이 무슨 만악의 근원 집단이 아니야...;;
나쁜 예라니 뭔 그런 선입견을... 어흐;;
나쁜 예가 맞지. 왜냐하면 결국 짜장면이 복수표준어로 인정됐잖슴. 10년동안 싸움질 한 것은 뭐가 되는거야. 표준발음법이야 서울사람들도 제발음 못하니까 패스.
그거야 오히려 빠가 까를 만든 거지, 사실 서로 조금만 자중했으면 '자장면[짜장면]' 용법 정착 가능했음. 실제로 '짜장면'으로 쓰이기 시작한 게 의외로 얼마 안 됨. 10년씩이나...? ㄴㄴ 그리고 표준발음법 지키라는 말은 안 했는데? 표기만 저렇게 하고 실제 발음은 된소리 적용해도 무방하다는 얘기임... 하;;
"글로 쓸 때만" '게임, 버스, 서비스, 자장면'으로 하고 "실제 발음"은 [께임, 뻐스, 써비쓰, 짜장면]으로 해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거... 근데 유독 문법 나치들이 "발음도 [자장면]으로 해야 한다"고 완장질해서,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표기가 '짜장면'으로 바뀐 거임.
그런데 그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 표준발음법 기준으로는 틀릴건데? 표준발음법은 표기가 안되니까 그냥 넘어가는건가?
ㄴ 표준발음법에 외래어까지 어케 읽으라는 지시는 없음. 표준발음법은 표준어(한국어) 규정의 하위 규정임. 애초에 외래어 표기법과는 전혀 별개. 외래어 표기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표기'만 이렇게 하라는 것이지, 발음 관련해서는 가타부타 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