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좋고 거창해서 창업이지 조그만 점포에서 배달전문 찌개집 하는중ㅋㅋ



주메뉴는 

된찌 청국찌 김찌 부대찌 고추장(돼지)찌 8천원 

갱시기(김치콩나물죽) 5천원

간장제육 고추장제육 300그람 8천원

기본4찬(김치, 콩나물무침, 감자채볶음, 오징어젓갈)

리뷰이벤 캔콜라 캔사이다 

배달은 일대 배민 요기요 씀. (포장주문도 받음)



영업시간은 낮11시~저녁10시, 일욜 휴무고 출근은 아침 10시에 해서 

멸치육수 끓이고 찌개재료 손질한다음 각 재료통에 셋팅하고 제육 양념에 재워놓고..

셋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이 좀 안됨. 



가게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된데까지는 6개월정도 걸렸는데, 안정된 후 평균 월매출 순수익은 400 안팎정도 됨.

딸배시절과 수익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딸배할때가 좀 더 벌긴 했음.

딸배는 4년간 다니던 공장 퇴사하고 일대에서 3년정도 함. 주6일 11-23시 컨디션으로 뜀. 유류,정비,감가 등 차포떼고 평균 500은 꾸준히 찍음



그러다가 딸배 3년차에 사고 크게 나서 3개월간 입원하게 됐는데..

그 병원에 있는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에 목돈도 있겠다 해서 창업 결심을 하게 됨. 

다행히 치료 잘 받고 나와서 후유증은 아예 없음. 건강검진도 이상 무

굳이 하나 꼽자면 오토바이 공포증 걸림ㅋㅋ 사고이후 오토바이는 때려죽여도 안 타기로 결심했거든ㅋㅋ



가게는 나혼자 하는데 할만함. 찌개 끓이는것도 뭐 복잡하고 어려울거 없음. 

찌개냄비 들고 각 재료통에 담긴 재료 찌개냄비에 넣고 마지막에 멸치육수 부어주고

센불로 10분정도 팔팔 끓인뒤 용기에 담으면 끝. 2인분 조리는 +3분정도 더 끓임.

제육볶음도 재워둔 고기랑 야채를 달궈진 팬에 넣고 5분정도 휙휙 볶아주면 끝



불이 총 4구까지 있어서 점심 저녁 피크때도 버틸만함ㅋㅋ

아 음식재료는 고추가루, 김치는 시골 본가에서 받아다 쓰고 나머지는 식자재마트에서 배달시킴. 사업자 회원이라 꽤 저렴하게 수급함.

간혹 뭐하나 빵꾸나면 쿠팡프레쉬 이용할때도 있고ㅋㅋㅋ



비록 지금이 딸배할때보다 벌이는 안되지만 당연히 마음은 훨씬 편함.

사장님들이 리뷰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는다는데 우리 가게는 끽해야 내가 실수해서 뭐하나 빠트린걸로 리뷰 올라오는정도??

그런 리뷰 올라오면 바로 손발이닳도록 사과박고 다음주문시 찌개 1인분 or 제육볶음 1인분 섭스로 드리겠다고 함.



아 음식이 짜네 싱겁네 등등 음식 지적 리뷰도 가끔 달리긴 하는데 

그런 리뷰 올라오면 다음 주문시 요청해주시면 조리할 때 적극 반영해드리겠다고 친절히 응대함.



근데 누가봐도 얼토당토않은 개씨발맘충년급 악리뷰도 달리긴 함. 가뭄에 콩 나듯ㅋㅋ

수위는 걍 밑도끝도없이 "음식 맛대가리 없어서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지랄 하는 수준ㅋㅋ

그런 리뷰에는 그냥 존나 상대방이 무안해질 정도로 불쌍한척 존나게 하면서 사과 존나게 박음ㅋㅋ

사과도 이게 걍 무지성으로 하는 사과가 아니라 



제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렇게 맹목적으로 폄하하시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다 제가 부족한 탓이겠죠..앞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본의아니게 고객님의 소중한 식사시간을 망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이런 뉘앙스로ㅋㅋ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보는이로 하여금 악성리뷰 단 그 씨발년놈들이 상대적으로 개씹새끼로 보이는 효과가 있거든ㅋㅋㅋㅋ

단, 절대 사과하는 내용에 비꼬거나 하는 뉘앙스가 있으면 절대 안 됨ㅋㅋ 무조건 존나 불쌍한척ㅋㅋ

이 방법은ㅋㅋ예전에 딸배할때 모 가맹점 사장님으로부터 배웠....다고 해야되나 들었다고 해야되나ㅋㅋ 암튼 잘 써먹고 있음ㅋㅋ



암튼 내가 내 음식에 존나 자부심이 있거나 음식에 정성을 존나게 쏟거나 하면 저런 무지성 악성리뷰에 상처를 좀 받았을텐데

찌개 끓이는것도 뭐 걍 냄비에 재료 때려넣고 육수붓고 끓이기만 하면 끝이라 정성을 존나게 쏟을 필요도 없고

븅신새끼ㅋㅋ 그거 버리면 니만 손해지ㅋㅋ 어차피 난 니돈 받아먹었으니 됐음 ㅅㄱ < 이런 마인드라..딱히 악성리뷰에 상처는 안 받음..ㅋㅋ




아 아무튼간에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처럼 현상유지만 오래토록 했음 좋겠다.ㅋㅋ

딸배할때는 뭔가 쫓기듯이 살아온지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딱히 결혼생각이 안들었는데 

이제 가게도 나름 안정되고 무엇보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결혼생각도 종종 들더라

주변 친구,지인들이 하나둘 결혼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가ㅋㅋ

오늘은 비소식이 있는데 무리들 하지 말고 살살 타다가 무사귀가들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