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가난, 한부모가정, 아픈 부모를 둔 어린 자녀 등등 스스로 책임질 수 없거나 힘든 자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씌우는건 남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 생각해도
도대체 청년가난은 왜 자꾸 측은함, 기준이하의 삶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스스로 부끄럽게 느끼도록 하는거냐.
20대떄 아파트 살 돈이 없어서 2평짜리 고시원 사는게 뭐 어때서.
매일 아침 라면한끼로 밥값 아끼고 점심, 저녁은 회사에서 일하며 해결하는게 어때서.
이력서 100장을 돌리고 면접 20곳을 보고 그 중에 단 한곳 합격한게 어때서.
퇴근하고 돈좀 더 벌어보겠다고 대리뛰는게 뭐 어때서.
아니 시발 그러면 좀 어떤데.
젊잖아.
꿈이 있고 목표가 있잖아.
더 나아지려고,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우위에 서보겠다고 아득바득 살잖아.
그런 감정을 느끼게 만든 사회가 문제야?
그런 감정없이 인류는 어떻게 발전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데 열심히 사는 청년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만드는거냐.
발버둥치는 놈들한테는 차라리 박수를 쳐. 훈수를 두고.
성공포르노보다 더 나쁜게 가난포르노같음.
스스로가 부끄럽기 시작하고, 기준 이하의 삶인 것 같고, 내 노력으로 인생이 안바뀔 것 같고 그런 생각을 자꾸 심는게 가난포르노임.
도대체 뭘 위해서 그런 프레임을 씌우는건지 모르겠다.
살기 힘든 자들을 대변하는 영상을 만들고 싶은걸까?
대한민국이 살기 힘든곳인지. 난 그것부터 모르겠다.
어디서는 쉬는청년이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어디서는 열심히 사는 청년도 어렵고 힘들다.
어느장단에 맞추라는걸까.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