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비전 분야로 졸업 앞두고 있긴한데
여태 공부하면서 느낀거지만
딥러닝쪽에 이렇게 수학개념이랑 수식들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지 몰랐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하고 수학을 포기해버린 수포자이고
미분 적분 통계 다 까먹어서
다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남아있는건 별로 없는거같아요
애초에 신경망 자체 학습 원리도 수학이라
비전공자인 제가 처음에 이해하기에는 꽤나 오래 결렸고
지금은 겨우 남이 잘 만들어논 모델들 좀 이용해서 실험해보고
파라미터 조금 수정해서 다시 해보고
원리는 대충 이런 문제 해결하려고 만들었다 정도만 이해하지
인풋값, 출력값이 이러한 과정으로 어떻게 계산이된다
이딴거 전혀 하나도 이해 못합니다...
솔직히 이런거 하기 싫고, 수학이라면 수식보기만해도 토나오는데
자퇴하고싶은 생각을 일주일에 한번씩은 한거같네요
아래 글들보면 그래도 기초부터 해봐라 하지만
이제는 그냥 더 공부하기가 싫습니다.
이딴 마인드면, 딥러닝쪽 AI연구직쪽 취직하면
인생 ㅈ망의 길로 가는거다 라는 직감이 드네요
그래서 그냥 딥러닝 때려치고
제가 하고싶은 직무쪽으로 돌리는게 맞을지
그래도, 생각보다 그냥 엔지니어로
남이 만든거 깨작해서 서비스하는 그런회사도 많은지
여기 있는분들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그럼 이거 왜하고있는건데
양심에 손올리고 생각하면 전망이 좋고, 워라벨 좋고 돈 많이 준다고 해서인듯함..
근데 이딴마인드로 취직했다간 <-- 이거는 걍 취직하고 걱정하는게 나은거아님? 안하고 미리 걱정하는게 제일 븅신임
근데 다른 전공으로 취직하기위해 다시 6개월 공부해야해서 취직해서 버릴 시간이 너무 아까움
수학 기초도 모르는데 Ai연구직쪽으로 취직 될수 있을 리 없자나w
이게 진짜 깝깝하다는 거임. 나는 이미 한계를 봤고 넘을 수 없는 벽을 봐버렸음 고등학교 수학도 안되는 비전공자가 석사과정 어거지로 버텼다고 그 뒤에도 잘될거라는게 희망고문이라는건데 그래서 난 이분야에대해 흥미도 잃었고 더이상 열심히 할마음도 없음 근데 주변 교수님이든, 부모님이던 친구던, 왜 그동안 잘했는데 포기하려고 하냐 이러니...
설득은 하고있음 현업은 사실 별거 안한다? 그건 교수님 기준일거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냐고 뭐라 주변에서 하는데 애초에 시들시들하고 성장 가능성 없어보이는 싹을 나는 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함. 아깝다고 생각하는건 오히려 지들이 안해봐서 아닐까?
답정너 아님? 포기하셈
평생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데, 본인이 계속 공부하는 걸 버틸 수 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본인이 좋아하는거 하는게 맞다고 봄
'연구'는 안 될 것 같구요 엔지니어도 논문 계속 보면서 공부해야돼요 연구만큼은 아니더라도 근데 어떤 쪽 하시길래 수학에 그렇게 고통받으시나요? 저도 비전쪽인데 솔직히 수학 그렇게 많이 안 쓰는뎅
대학원가면 더 자퇴하고싶어지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