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괜찮은 곳에서 박사 중인 사람임 (3년차). 저번 여름에 얼떨결에 FAANG 중 한 곳에서 Machine Learning Engineer로 인턴을 했고, 운이 좋게도 리턴 오퍼를 받아서 현재 선택의 기로에 놓임.
2.5년 후 박사를 취득하고 research scientist로 가느냐, 아니면 석사만 받고 MLE로 지금 빠져버리느냐 이것이 문제임.
참고로 박사 생활은 연구가 즐거워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할만 한 수준이라 계속 한다고 해도 심적 부담이 없고, 현재 이미 탑 컨퍼가 몇 개 있는 데다 학교 취업 파이프라인이 있어서 FAANG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웬만하면 될 듯 싶음.
사실 제일 걱정이 되는 건 미래 전망이라.. 누구 말로는 박사급 인력은 대체하기 힘들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들 말로는 점점 엔지니어들이 더 중요해지고 가치가 높아질 거라 하고.. 난 도저히 모르겠다ㅠ
선생님들은 어떡할래요?
엔지니어들의 수요와 가치가 점점 올라갈 거라는 의견에 나도 한 표. 리서처들도 고유의 가치가 있겠지만, 점점 더 입지가 좁아져서 정말 재능충+즐기는 사람들만 남게 되는 승자독식의 구도가 나올 듯 싶다.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박사따고 엔지니어하는건 별로임?
사실 이것도 옵션이긴 한데, 어차피 박사 따고 MLE 할 거면 지금부터 시작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박사 따고 l4로 가는거면 3년~5년 박사 그냥 버리고 커리어 리셋하는거랑 마찬가지인데 가는게 바보지.
Rs 도 찐이랑 짭이 있는데, 찐은 잘 안뽑고 짭은 그냥 phd 있는 swe 임.그리고 찐 rs 는 인더스트리 포닥 같은 비정규직으로 많이 뽑음. 거기서 잘하면 정규직가는거고 대충 이런식으로 되있음. 다만 탑컨퍼가 전부 상위 5% 급 또는 유명해서 다들이름알거나 인맥이 있으면 바로 가도 되고, 아님 잠깐 조교수로 있다가 L7, L8로 바로 가는것도 됨.
단순히 전망만 봤을 때 MLE랑 (짭) RS 중에 뭐가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300k X 2 를 대충 기회 비용이라고 보면 그냥 하는것도 괜찮음. 금액이 커 보이지만 인생은 길고, 전문성 생각하면 연구직 관심 생길 수도 있으니까. 다만 엔지니어로 커리어 쌓을거고, 미련 없으면 돈부터 버는게 낫긴함.
계속 미국에 남을지 한국 리턴할건지도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국내로 올거면 그래도 교수포지션 지원가능하니까 박사학위가 있어야한다에 한표
엔지니어랑 리서처 둘 다 애매한 사람들은 전부 나가리 될 꺼니까... 하고싶은거 하셈
박사 하던 중이면 하는게 조치아늘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