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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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 계획이 바뀔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너가 못나서가 아니라 너가 성장하고 더 잘 알게 되면서 네가 생각하기에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재밌는 걸 찾게 될 가능성이 높음


나의 경우는 머신러닝 6년정도 하고 ML compiler로 넘어왔는데 (예상하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재밌음.

이 가능성을 넓혀두는게 인생에 여러모로 좋기 때문에 기본기(학교/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좋음.




2. extracurricular는 주어진 일 잘 하는 애들의 특권임


고딩/학부 성적 개판치고 다른 일 해서 잘나가는 애들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드뭄.

타과생이 대학원 진학할 때 좀 쓸데없는 학부수업 같아도 학점 보는 이유가 다 있긴 함.



기본적으로 주어진 일을 잘 해야 좋은 기회가 온다.


코딩 잘하고 딥러닝도 공부해본 언수외(지금도 언수왼가?) 2등급쯤 맞는 고딩보다 그런거 하나도 모르는 학교공부 걍 잘하는 고딩이 더 좋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연구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어느정도 확신함. 비슷하게 학과생활 내팽개치고 딥러닝만 판 애보다 학과생활만 잘 한 애가 좋은 연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이건 별로 확신은 없지만)



3. 본인이 충분히 재능있고 성실하다면 학과공부 잘 하면서도 딴짓에서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음.


학부 수준에서까지 본인이 양립을 못하겠으면 (좀 슬픈 얘기지만) 성실함과 적성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음.




예외적인 사례도 물론 많겠지만 그런 예외를 보고 학과공부 포기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큼.

반박시 님 말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