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은 지금 내가 대학원 졸업할 때 이미 비젼 석박형님들 넘쳐있음
+ 비젼은 전자과쪽 기반이 있어야 더 유리하다 생각하는데 난 그렇지 못함
근데 nlp(llm)은 내가 대학원 졸업할 때에도 그래도 시장에 nlp 석박이 비젼처럼 많지는 않을거같음
+ 어문계열 기반이 있진 않지만 애초에 그쪽 계열 기반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음
추천시스템이나 강화학습 쪽은 흥미가 많이 생기진 않고
멀티모달은 일단 좀 미뤄뒀을 때
비젼이랑 nlp에서 위 이유로 nlp 고르는건 별로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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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 공급도 많지만 수요도 그만큼 많지않음?
아 그걸 안적었는데 (물론 내 뇌피셜로) 적어도 내가 졸업할 때쯤이면 비젼보다 nlp(llm)이 더 일자리 수요가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음...
앞날 예측해서 진로를 정하는건 기특한 일이지만 예측이 쉬울 리가 없고 또 그것의 범위가 광범위하면 쓸모도 정밀하지도 않으니 아주 지엽적인 부분의 조사를 몇개 해두는게 좋아보인다.
뇌피셜은 경험 못한 부분을 반영하지 못해서 뇌피셜에 그칠 뿐이니 논문을 읽어 동향을 느낄 수 있으면 문헌조사를 더 해보든 커피톡을 해보며 사람을 만나보든 뇌피셜을 최대한 줄여나가길 권한다
너는 학생이라 눈에 차고 넘치는게 교수들이니 발품 팔기도 쉬울거다. 눈을 한단계 더 낮추면 원생들인데 이들도 풋사과 냄새가 좀 나지만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니 메일로 접선하며 현실을 알아가는게 좋겠다. 소득이 있으면 나중에 소감도 좀 말해주고.
답변감사합니다 아니면 학부생 영역에서 판단을 제대로 내리기 어려운건 사실이니 아니면 차라리 관심, 흥미로 결정하는 건 어떨까요 본문은 정말 전망의 관점에서 쓴 거고 지금도 전망을 가장 중요시하긴 하지만 둘 중에 한 쪽에 흥미가 더 있긴 하고, 달아주신 댓글도 그렇고 드는 생각이 학부생 수준에서 전망을 유의미하게 예측할 수 있냐 생각도 들어서요...
마지막은 앞선 충고를 다 무시해버리는 말인데, 예측해서 오지말고 좋아해서 와라. 예언가가 연구실로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고 또 그렇게 들어왔다고 세상이 자기 생각대로 돌아가는 일은 없다. 그렇게 들어오면 나중에 정말 불안하고 불행해진다. 좋아하면 연구생활이라도 버텨진다.
학부연구까지는 못가도 오픈랩 기간에 참석이나 견학을 해보고 싶다면 승낙하는 교수들도 있을텐데 메일을 보내서 접선하고 사교적으로 지내서 그들이 몸담은 분야에서 느낀 바들을 종합해보고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고) 결정해보면 좋겠다. 이건 그냥 개똥철학인데, 사람이 오래 생각한다고 좋은 답이 나오는게 아니라 적당히만 생각하고 달리는게 개인적으로 나았다.
할말이 좀 있어서 주제가 많이 튀었는데 말하는걸 보니 적당히 유연한 사람처럼 보이니까 어떤 태도가 괜찮은지 전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네. 정말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들어갔다고 낙장불입이 아니니 학부연구생이든 대학원생이든 아니다 싶으면 한번은 버릴 시간은 있다는걸 생각하고 괴롭게 고민하고 있지는 않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교수님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간이 다행히 조만간 있어서 신청해서 많이 대화해보고 랩실 분들한테도 메일 보내보고 하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