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려는 말은 절대 그 학생들이 공부를 못한다는 게 아님. Senior가 entry한테 가서 님 왜 좆밥임? 하자는게 아니라니까?
그러니까 다시 쓰자면, 선이수과목 체계를 무시하고 딥러닝 공부하는게 문제 아니냐는 말을 하고 싶은거임. 이건 마치 곱하기를 못하는게 미적분을 배우고, 기초 물리학을 모르는데 역학을 공부한다는거 아닌가?
그래서 마찬가지로, cs+기초수학 못하는데 왜 PyTorch가 나오냐는 거임. 여기서 못한다는건 당연히 ICPC, 올림피아드 수준이 아니라, "기본적인 도메인 지식"을 말하는 거임.
어릴 때 코딩 많이 해보는건 무조건 좋고 학부 어릴때 뭔가 한다는게 좋은건데, 이건 상황이 다른거 같음.
gpt + HF 믿고 내부로직 이해도 못하면서 그거 해보는게 맞아? 내가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하고 깝치는거면 혼내주셈
그런 정규 커리큘럼이 항상 옳은 방향은 건 아님 솔직히 얘기해서, 본인의 specific한 목적에 따라 배움의 과정은 달라질 수 있지 그 학생 본인은 pytorch로 플젝 몇 번 해봤더니 이론이나 원리는 잘 몰라도 일단 잘 되더라 하는 자기만의 방식을 고수해왔고 그게 정말 잘 되어서 이론을 배워야 할 이유나 모티베이션을 못 찾는 걸 수 있음
이걸로 어떻게든 좋은 개발자가 된다면 본인은 성공한 거겠지 근데 대학의 목적은 이런 방식으로 개발자를 양성하는 게 아님 대학은 엄연히 연구 기관이고, 연구 목적에 맞게 "이론을 잘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자"를 양성하는 게 목적임 그저 "해보니까 잘 되더라"가 통하지 않는 곳이지
그 학생을 단순히 비난하는 건 옳지 않음 다시 이야기하지만, 본인 입장에선 성공한 방식일 수 있음 하지만 대학은 이러한 학생에게 이론에 대한 모티베이션을 넉넉하게 제공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실패하면 그건 학생 잘못이 아니라, 대학 커리큘럼과 교수의 잘못임 정 불편하면 그 친구한테 찾아가서 직접 모티베이션 제공해줘도 좋음
물론 냅두면 알아서 모티베이션 찾아서 적당히 배우지 않을까 싶음 특히 수학은 그렇다 쳐도 CS는 필요하면 알아서 하게 되어있음
완전 이해했어 깔끔하네 굿 +
다들 네 말 이해해놓고 주말이라 스트레스풀려고 모른척하는거임
ㅋㅋㅋㅋ 다들 심심하구만
솔직히 탑다운이나 바텀업이나 모로가도 가면 된다고 그친구는 나름 흥미 가지고 하는거일테고 이제 막 시작단계라 머라할 필요 없다 생각함ㅇㅅㅇ흥미 없어지고 접는것보단 낫지
걍 자기한테 맞는 방식으로 하면됨 누가 말하는게 정답이 아님 평소 잘 해왔으면 해오던거처럼 하면되고 막히면 다른방법 찾는거지 걍 탑다운해도되고 바텀업해도되고 꼴리는데로 하셈 결국 다 해야하는거니 - dc App
learning-by-doing이다. 만들어 보면서 배우는게 더 많다. 나는 이런 바텀업 지지글 보면 답답함
맞말이긴 한데, 리젝당하고 리뷰어 병신이라고 욕하는 애들이 보통 learning-by-doing이던데
그냥 학부 수업 들은 정도면 무조건 learning by doing으로 해야된다고 봄 수학 못해서 논문 못보는 경우는 거의 없음 수학부터 공부하는건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거고 좀 과하다고 생각함 학부 수업 들은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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