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존에 있는 모델 튜닝해서 사용하는게 목표라면 그래도 되는데

AI 연구할려는게 목표인 애들이면 진짜 진짜 뜯어말리고싶음 근데 요즘 애들 고집이 너무 쎄더라

뭐든 개념을 알아야 응용을 하는데 있어보일려고 머신러닝 딥러닝 수학적 기초도, 프로그래밍적 기초도 없이 배우는데 그러면 성장한계치가 딱 정해짐 그렇게 배우다보면 결국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하게 됨 

진짜 진짜 쉬운 예를 하나 들어줌

강가 위에 보물이 있을때 그 보물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대충 나무토막이나 돌같은거 던져서 갈수있게만 길 만들고 가는거지 

근데 그 보물이 앞에 정말 많아서 수십번 왕복해야될때가 오면 그렇게 대충만든 다리로 갈수가 있겠음? 문제 닥칠때마다 공부한다고 돌 몇개 던지고 나무토막 몇개 던져봤자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 가라앉고 다시 처음부터 다리 공사해야할텐데 

차라리 처음부터 다리 공사하면서 가면 남들보다 아주 아주 아주 많이 느릴지라도 결국 석사까지만 가면 누구보다 빨리 성과를 낼텐데

남들에게 뒤쳐진다는 걱정, 빨리 성과내야한다는 조급함, 지루함을 참지못하는, 인내심이 없는 성격이 바로 딥러닝, 머신러닝이라는 보물로 달려가게 만드는건 아는데.. 하.. 그러면 어차피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다 배워야할텐데 석사때 그러고 있으면 아무런 성과도 못내고 그냥 물석사되는건데

뭐든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건데 학부생때는 학문적 기초를 쌓고 석사때 프로젝트하고 논문쓰고 하면 되는데 애초에 학문적 기초만 쌓아도 4년 금방 갈텐데 왜 그러는건지... 머신러닝, 딥러닝 배우는건 좋지 당연히 배워야지 석사때는 심화개념 배우고 논문 쓰고해야하는데 근데 다른거 더 공부할것도 많은데 프로젝트하겠다고 시간 낭비하고 하는거 보면 진짜 진짜 안타까움 미래가 어떤지 보이니까

학부생 몇명 조언물어볼때마다 진지하게 조언은 해주는데 내 말 제대로 듣는 애들이 없더라 다 다 유튜브 정보들 믿지

탑다운으로 배워라, 그게 효율적이다... 그렇게 배워서 성공한 사람이 누가 있는데 탑다운 이야기 떠들고 다니는 유명인들에게 학부생때 어떻게 배웠나요 물어보면 100이면 100 수학을 배우고 물리를 배우고 컴퓨터 이론을 배우고... 다 바텀업이야

혁펜하임? 뭐 듣보잡 유튜브 말을 왤케 믿는건지.. 


이 글을 보는 너네들이라도 학부생이면 수학, 영어, 컴퓨팅, 그리고 약간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지식만 쌓으면 성공적인 학부생활한거다 그것만해도 시간이 부족할거다.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미분방정식, 확률, 통계, 최적화, 해석학, 머신러닝, 딥러닝 (제발 교양서적으로 처 배우지마 그러면 나중에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해 뭐 밑시딥 그딴거 말고 ), 컴퓨터 구조, 자료구조랑 알고리즘 등 컴퓨팅 기초 지식

그리고 학부연구생의 경험와 영어 실력

이렇게만 한다해도 4년 금방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