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팀에 있으면서 올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못받은 선수중 하나임


못하면 욕은 배로먹는데 게임결과 좋으면 항상 신인들 혹은 쵸비에게만


관심과 집중이 쏠리고 스프링 섬머 통틀어 맨날 LEGO소리만 듣고


진짜 잘할때조차 제대로된 칭찬도 못받아봤음




신인들 데리고해서 경기력도 불안불안하고 이팀에서 자기가 짊어지고


장점을 죽이면서까지 희생해야될게 너무많아서 


성격상 말은안해도 혼자서 억누르고있던 


내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날거라 생각함


내가 알고있는 데프트는 겉으로는 


정말 온화하고 부드러운 사람처럼 보이지만


경쟁에있어선 지는걸 누구보다 싫어하고 


승부욕이 정말 엄청난 선수임




지금도 결승전 기회날린게 자기때문이라고 


누구보다 자책하고있을놈이 데프트임


근데 이미 지나간일을 어쩌겠음?


패배가 뼈아파도 실패를 겸허히 받아들여야지




나는 이팀이 이정도면 경험치는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하고


스프링 섬머 겪으면서 다양한 실패데이터도 쌓였기때문에


데프트에게 그 부담을 좀 줄여주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방향성을 이제 좀 단단하게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생각함


롤드컵을 앞두고있으니 이제는 현실과 어느정도 타협하고


멤버들의 객관화가 필요한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