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딮갤에 작성한 글 복붙 + 추가)

여행은 11월초에 했었는데 해외ip는 글쓰기가 안 된다고 해서 지금 올림 

혼란스러운 스토브리그 중에 추억이라도 남겨볼까해서 글솜씨 없 지만 서술해봄

부모님이랑 헝가리 여행중인데, 어제 저녁부다페스트 로컬 술집 방문함 (동양인은 어머니와 나 밖에 없을 정도로 현지술집) 
헝가리 개국기념일? 같은 행사 전날이라 술집에 사람 바글바글 완전 많았음. 그 틈에 끼어 맥주 마시던 중에 옆 테이블 젊은 친구들이 갑자기 나를 향해 베리굿 베리굿 함ㅋㅋ
영문 모른채 땡큐 땡큐 연발 하고 앉아서 생각해보니 월즈 유니폼을 입고 있었음 내가 ㅋㅋ 아마도 유니폼을 보고 베리 굿이라고 하는 것 같아 몇 마디 나눠봄

- 혹시 데프트와 디플러스 기아를 아는가?
안다. 데프트의 팬이다. (앞을 가르키며) 이 친구는 쇼메이커 팬.

- 어떻게 아냐? (타지에서 그것도 해외에서 한국 팀을 알고 응원하는게 신기해서 물어봄)
우리 모두(5명)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고 우승 팀, 팀원이니 알게 되었다.

이후로 현지 팬분이 했던 말 .

작년에 데프트가 월즈 우승 하는 것도 봤다. 
며칠전에 KT와 치룬 경기도 보고 진 것도 봤었다.
이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를 보러 가려고 해봤는데, 비행기 티켓이 너무 비싸서 가지 못해 아쉽다.
혹시 그들을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가? 있다면 사진을 보고 싶다.
한국 경기 매우 좋아하고 다른 팀 못지않게 인기 좋다.

(나는 코로나 이후 시즌부터 뎊 경기 반 이상은 직관하고, 딮뎊럽데이나 기타 월즈 직관도 하고 온 후라 사진 엄청 보여주고 자랑함ㅋㅋ 경기장 사진, 팬미 사진, 봉사 사진 등등.. 그 자리에서 만큼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대화가 잘 되는 그런 기분 이었음)

등등 ... 

영어도 잘 못하고 술도 들어간 후라 대화의 반절은 날려먹었지만 뭔가 현지에서 딮기랑 데프트 팬을 만나게 된 게 너무 신기했음 ㅋㅋ
술집 나와서 어머니랑 걸으면서 새삼 나는 대단한 사람들의 팬이구나 느끼게 됨 ㅇㅇ... 

결론: 우리 팀, 우리 선수 되게 유명하고 해외에서도 리스펙 해주는 팬들 많다!

술집 인증 사진 하나 올려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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