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의 최기명은 한국 나이 25살로 다소 늦은 나이에 프로게이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런 그의 가슴에 다시 불을 지핀 이는 김혁규라고 한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프로게이머가 꿈이었지만, 나이가 차면서 점점 멀어졌었다"며 "그런데 '데프트'가 롤드컵에서 우승하는 걸 봤다. 또, 그렇게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 리그에서 꾸준히 잘하다 보니까 '나도 늦었지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씨맥' 형이 먼저 연락을 줬다"고 프로게이머 데뷔 배경을 설명했다.
광동의 서머 첫 경기 상대는 kt 롤스터다. 최기명은 프로게이머의 꿈에 다시 키운 계기였던 김혁규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다. 그는 "(김)혁규 형과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잘할 거라고 해주면서도 '넌 내 아래에 있다'는 말투여서 꼭 이기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그는 "어쨌든 '데프트' 덕분에 다시 마음이 돌아서기도 했는데, 운명처럼 첫 경기가 kt다. 또 '표식' 홍창현도 있으니까 꼭 이기고 싶다. 재밌을 것 같고, 제 우상이던 사람과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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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명 아마추어시절 방송 가끔 봤었는데 뎊 리스펙하는거 느껴져서 좋았거든 데뷔전 인터뷰에서까지 뎊 얘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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