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같은 우승도 했고
오늘처럼 리얼리즘 영화같은 결말도 있었으니
많은 아쉬움을 남기진 않으려 한다.

긴 시간 데프트라는 선수를 응원한 만큼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란 사실을 받아들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일개 팬인 나조차 아직 잘 실감이 안 나네.

오늘까지 참 오래 고생했다.
오늘만큼은 단잠이라도 자고 푹 쉴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