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DRX-한화 응원하고 지금은 젠지를 응원하고 있는 팬입니다.

20 21년도 응원팀과 지금 응원팀을 보면 짐작 가시겠지만 저는 쵸비 팬으로 팀을 옮기면서 응원하고 있는데요

어제 선발전 경기를 보고 끝나고 난 뒤 너무 마음이 이상합니다..ㅋㅋ 데프트 선수가 이제 은11퇴라고..? 한화시절 쵸비랑 솔랭에서 만나서

직스로 고통받던 그 데프트가 얼마나 됐다고 진짜 은11퇴라고..? 19년도에 롤을 보기 시작해서 데프트 선수의 경기를 본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손롤만 주구장창 하던 저는 딱 두명의 선수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데프트와 페이커. 너무나도 유명해서 모를 수가 없더라구요.

선발전 경기를 보며 인터넷에 글을 쓰지는 않았지만ㅋㅋ 퍼펙트 선수가 시리즈 내내 미워지더라구요 제발 혁규형 한판만이라도 더 뛰게 한판만 잘해달라 

그렇게 빌었지만 결국 월즈 진출 실패...사실 선수만의 잘못은 아닌거 알고 있지만 계속 아쉽더라구요 20년도 drx에서 보여주던 리더십과 20년도 서머 플레이오프

허리디스크 이슈로 고생하던 데프트가 0830에서 승리를 하고 결승행과 월즈행을 확정지었던 그때 저는 울었습니다. 사람 한명이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구나

21년도 좋지 않은 폼으로 지속되었음에도 21년도 스프링 3위 서머 8위에도 불구하고 선발전에서 미라클런을 써내려가면서 데프트의 애쉬를 지켜봤을때 저는 또 한번 울었습니다. 학업과 개인사정이 너무 힘들었을때, 큰 힘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22년도에 쵸비와 같은 팀을 못하게 되면서 이제 먼 발치에서 지켜보는 좋은 선수가 되겠구나 했습니다 22년도 롤드컵 젠지를 상대로 DRX가 승리를 거두고 크게 상심했지만 20drx를 응원했던 저는 표뎊이 함께 있는 22DRX를 결승에서 응원했는데 한세트 한세트 거듭할수록 엄청나게 떨리고 긴장되더라구요 롤드컵 결승이기도 하지만, 제가 2년동안 응원했던 팀에서 뛴 데프트를 저도 어느샌가 많이 응원하고 이적했음에도 데프트 아카이브나 팬튜브등을 찾아본게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데프트 선수가 우승을 이뤄내었을때, 확신이 없던 표식 선수에게 "강타싸움 봐줘."라는 오더를 보고 이 선수 참 진국이구나 했습니다 저는 이때 다시 울었습니다. 다시 돌이켜 보면 제가 미드라이너이고 쵸비선수를 좋아해서 쵸비선수의 팀을 따라갔지만, 2년 내내 들었던 정도 어쩔 수 없구나 생각하네요...여러분과 같이 저도 혁규형이 제발 군생활 끝나고도 프로씬에서 볼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치지 않고..꼭 무탈하게 허리디스크 없이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다는 선수 한명입니다. 제 학창시절을 정말 희망차게 보내준 사람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세체원과 역체원이 뒤바뀌겠지만..제 마음속 세체원은 데프트 한명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