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오랜 시간동안 형을 응원하고 경기를 보면서 웃기도 햐고, 울기도 하며 정말 많은 힘을 얻었어.
아직도 형이 월즈를 우승한 것, lck 첫 펜타킬을 달성한 것, 처음으로 팬미팅에서 형을 만난것, 이외에도 형을 응원하며 생긴 수많은 기억들은 절대 잊히지 않을거야.
형한테 받은 싸인유니폼은 아직 집에서 항상 1순위로 보관해두고 있어.
형에게도, 또 나에게도 긴 휴식기가 되겠지만, 난 다시 롤파크, 그리고 월즈에서 '데프트'라는 이름이 울려퍼질 거라는걸 의심하지 않아.
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내가 응원하던 데프트, 김혁규는 그런 일마저도 꺾이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사람이기에 언제나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을게.
항상 형 몸을 1순위로 생각하고 건강히 돌아와서 다시 팬미팅때 만나는 날을 기다릴게.
그때까지 나와 형 모두 최선을 다해 갈 길을 걸어가자.
김혁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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