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분 이상해져서 시즌 첫 경기 때 글부터 마갤 정주행했는데

스프링 시즌 내내 진짜 행복했었네
경기날 되면 다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잘하면 본인보다 더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지더라도 다시 잘해보자고 으쌰으쌰하고

작년부터 어느 순간 경기를 마냥 즐기기에는 쉽지가 않았었는데 올해는 정말 그냥 경기날 되면 행복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혁규도 우리한테 깊은 이야기들을 많이 한 것 같고 더 단단해진 관계가 된 것 같달까 진짜 혁규 말 한마디에 많이 웃고 운듯

여러모로 이번 시즌은 많이 생각날 거 같다 
항상 "행복하고 재미있게" 잊지 말자고 혁규도 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