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처음 보고 왔어

일찍 입장하면 선수들 경기 준비하면서 노는 모습 볼 수 있어서 빠르게 입장했음

처음에 데프트 들어와서 유니폼 입은 모습 보니까 너무 좋더라

갤주 처음 본 거라 12 Deft 보이는 게 그냥 설레고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좌석 가까웠는데도 갤주 목소리는 잘 안 들렸는데 그래도 간간이 들리는 긴 했음 마냥 좋더라


경기 시작하고는 목소리 묻혀서 거의 못 들었지만 가끔 들리면 반가웠음

1세트 지고는 1세트니까 괜찮아... 하고 위안삼았고 너무 일방적으로 져서 아무 생각도 안 들었어


2세트도 불리하게 시작하다가 쓰레쉬랑 하나씩 만들어가길래 지더라도 3세트 풀로 보고 싶었다

탑에서 라이즈 궁 보기 전까진 한타 대승인 줄 알고 이기는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후에 해설들이 라이즈 계속 잘 크고 있다고 얘기하니까 한 번만 잘 싸우면 라이즈 힘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허무하게 지는 거 보니까 각오했어도 씁쓸하더라


그래도 후회는 없다

이거 말하려고 글 썼어.

경기는 아쉬워도 갤주 본 거 하나로 너무 좋았어. 그래서 후회 없다! 갤주 본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하루였거든.


김혁규 항상 응원해!! 오늘도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