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를 끝으로 롤드컵 여정 막을 내렸는데 아쉽지만 한편으론 시원섭섭하다

시즌 중에 롤드컵 진출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너무나도 잘해줘서 롤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 서게됐고 선발전을 비롯해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룹 스테이지 까지도 잘해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지금 8강 기자회견 기다리는 중인데 인터뷰 중 자책하거나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화생명 창단 이후 첫 롤드컵 진출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새로운 기록 많이 세웠고 올해가 아니더라도 또 내년이 있으니까..

언제까지고 응원할 생각이니 힘닿는데까지 하고싶은 일 했으면 좋겠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고 있는 팬들이 있다는거 알아주면 좋겠어

알면 알수록 응원하고 싶어지는 사람이고 충분히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야 혁규야

또 올해 생일도 정말 축하해

올해 생일만큼은 정말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데 경기 끝난 직후 그래도 웃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맘이 편하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
너라는 사람을 알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해

데프트 화이팅! 김혁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