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에 대전에 모다아울렛에서 지오지아 코트를 샀는데 이게 재질이 부직포야. 그래서 재질에 대한 개념이 생겼어
그래서 2월말부터 해서 솔리드옴므 타임옴므 질스뉴욕 산드로 등등 상위컨템에서 옷을 좀 샀는데 플라시보인지 재질이 좋더라.
요런 색상에 수트를 하나 사려는데, 저기는 보세샵이라서 재질이 안좋을거같아서.
하나 맞추려고해!
근데 궁금증 드는게
1. 테일러(?)들이 나이가 많아서 옛날느낌이나 클래식한 정장만 잘만들거같은데 저런 컨템스러운것들도 잘 만들수 있는지.. 로가디스가 쓰는 정장패턴이나 솔리드옴므옴같은데서 쓰는 정장패턴이 많이 다른거야?
2. 수트가격은 한 100초중반대 생각하고 있어. 마지노선은 150정도. 이정도면 괜찮은걸 맞출수 있을까? 뭐 제냐까진 아니어도 로로피아나 아리스톤나폴리 피아첸자정도??
'원단'에 대한 조언좀 부탁할게. 저것도 최근에 공부해서 알게된 원단브랜드 이거든. 제냐나 로로피아나 같은곳도 브랜드 이름이니 '그안에 상위원단 하위원단같은게 있겠다'라고 생각은 하고있는데 이게 맞아?
3. 내가 대전사는데 괜찮은 테일러샵이 있는지. 혹은 왠만하면 서울로 가라 라던지등의 '테일러 샵' 에 대한 조언좀 부탁할게
4.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타임 캠페인샷이야. 실제로 나온제품은 되게 비닐같더라구.
저기 보이는 코트같은것도 하나 맞추고싶어. 근데 저게 SS원단인데 저런느낌이 나는 원단이 있을까?
에초에 100초중반으로 로로피아나 맞춤이 가능???
디-매로 가세요
조공 좋아서 저장한다.
돈을 좀 더 써야되는구나. 200정도는 어때?
디-매에는 맞춤 정보가 별로 없어서 백갤에 와본거야
답변좀 더 해줘 조공은 계속 바칠게
진지하게 저 컬러로 수트 아무 지식 없이 맞추면 100%후회한다
디매로 가라
잘못 찾아왔어...저런색은 오라치오가 이쁘게 만들더라 - dc App
수트 지식이라는게 어떤걸 말하는거야?
저런색은 도멜 아이코닉이 이쁨.
라펠이나 버튼 뒤에 갈라지는 그런거정도가 아닌 심오한 뭔가가 있어?
오라치오나 도멜 아이코닉이 테일러샵 이름이야?
아니 디매스럽게 입는데 디매에는 수트 맞출만한 애들이 없어 다 학식충 취준충이야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테일러블이 딱이네 글로가라 근ㄴ데 굳이 맞춰야겟니 그냥 니가 좋아하는 컨템포러리브랜드에서 찾는게 최선일듯싶은데
형 그냥 저 위에 올린 보세 사 그게 돈도 아끼고 마음도 편할거야
컨템브랜드에는 저렇게 쨍한색은 잘안나올뿐더러 내가 164/50키로정도 호빗이라 S사이즈를 입는데 솔리드나 타임같은경우는 S사이즈 자체가 없어서 작게나온M을 입거나 해야하고.. 하다보니 내가 찾는 내 사이즈 옷이 없다고 봐야해.
보세.. 옷 재질이 너무 안좋을거같아서 ㅜㅜ
오라치오는 기성복 브랜드 이름이고, 도멜 아이코닉은 원단 이름.
컨템포러리같이는 비스포크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
오라치오는 검색해도 안나오네ㅠㅠ
원단은 비싸더라도 좋은걸 쓰고싶어! 그게 맞춤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도멜정도면 좋음
나도 컨템처럼 비스포크 해본적이 (나말고도) 많이 없을거같아서 걱정이야. 테일러들도 나이가 있으신분들이니까 내가 컨템처럼 해달라고 해도 자기 고집이 안들어갈수가 없을거같아서..
그냥 테일러블 가라.
보통 컨텀포러리는 이상적인 체형에 비율을 두고 제작하는거라 호빗인 니몸의 패턴을 만드는 비스포크는 한다해도 저렇게 똑같은 느낌은 안날수 있음
테일러블은 테일러샵 이름인가보네
내가 키가 작아도 그만큼 살이 더 없어서 옷입으면 저런느낌들이 나기는 해 사진으로 봤을때.
형들이 다 서울살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서울 테일러샵 얘기들만 해주는거같은데 지방 테일러샵은 노답임?
우리나라 좋은건 서울에 다있어 지방은 그냥 생각도 하지마
윗 글에서 다른 분들이 테일러블 말씀하셨는데 글쓴이님 취향하고 잘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패턴에 관해서 말인데요, 맞춤이라는 것도 기본적으로 마스터패턴을 수정하는 것이라서 디테일적인 면들을 잘 이야기 한다고 하더라도 그집 특유의 분위기가 우러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몇 년간 백갤의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로서 몸소 보여줬고요. 말하자면 길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서울에 나름 고객이 있는, 컨템포러리 스러운 양복점으로 가는 것 말고는 묘비를 새울 가능성이 높아요. 며칠 전 올라온 글에서 봤는데, 베트남 사람한테 레시피만 주고 김치찌개 끓이라고 하면 똑같은 맛이 날까요?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양복점 잘못가면 아버지 양복이 나옵니다. 얼마 전 디매에 올라온 ㅇㄹ 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훔.. 어떡해야할까요
테일러블에 연락해봐야겠급니다
굳이 원단땜에 그런거면 기성도 제냐나 로로피아나있는데?
일단 저런 쨍한 푸른색 수트를 맞추고 싶어.
그런데 원단이 좋았으면 좋겠어. 근데 심지어 내 사이즈는 S야
ㅇ이걸 만족하는 기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비스포크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거지.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품번이 있다면 그것을 입고싶어
귀여워
ㅅ빨산모자 쓰면 파파스머프 하얀모자쓰면 평민스머프
처음 맞춤에 굳이 많은 돈 들이지말고, 100선으로 시작하는게 리스크도 적고 해볼만할듯 수업료로든간에,
돈 좀 더들더라도 최대한 가봉 중가봉 막가봉까지해서 그냥 겁나게 귀찮게 하는만큼 원하는 작업물 나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