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 10대와 20대를 돌아보니 폴로라는 브랜드가 대단한 브랜드였던 것같은데.
뭐 요즘은 폴로에서 옷 사본지가 거의 3년도 더 된것 같지만.
스파에 밀려 쇠락하고 있는거 보니 보기 좋지만은 않더라고..
내 나이 즘 되는 형들은 다들 그렇자나. 가격대가 좀 나가고 좋은 브랜드라는 인식이 있던 시절
옷에 애착도 있고 아껴입고. 세탁도 조심히하고. 줄어들새라 조심히 건조하고 ㅋㅋ
그런데 스파는 그런 옷에 대한 애정도 애착도 없고. 그냥 대충 입고 버리는 옷. 일년 이상 입기힘든옷 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보니.
스파에대한 안좋은 인식만 있거든. 당연히 가성비가 상당히 좋으니까.. 물론폴로가 그정도로 비싸고 좋은 브랜드라는건 아니고 ㅎㅎ
다만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스펙트럼이나. 지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어줄만했던 품질 등등.
포지션이 지금 약간 애매한것 같기도하고.
품질을 낮추고 스파가격대로 팔자니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나 자존심이 허락못할것 같고.
그렇다고 폴로 라인을 없애고 랄프로렌으로 고가, 명품라인으로 가자니. 이미 폴로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라는 인식때문에 그것도 힘들어 보이고.
뭐 세계 추세가 스파가 대세니까 폴로도 그에 발맞춰서 무언가 전략을 바꿔야 할것 같은데.
미국에서 매출이나 이익보면 답이 안나오긴 하더라. 폴로가 스파라인을 따로 만드는것도 웃기지 않나 ㅋㅋ
폴로의 쇠락은 근본없는 판매가격이 문제지. 솔직히 택 가격에 50%도 비싸게 느껴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은 예전같은 프리미엄 이미지가 유지되지는 않는듯해 싼가격도 아닌데 말야 ㅋㅋ 시장이나 소비자는 항상 옳고 대부분의 것을 설명하진 못해도 전부 알아본다고는 생각해 - dc App
차라리 지금하는것처럼 축소하고 디자인에 더 아이덴티티를 담아서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살려내면 흥할듯하다 지금의 폴로는 유지비가 너무 많이 나감
본인이 좋아하는 하이엔드 제품 하나 사고 나머지는 SPA 사는 사람들 점점 많아지지 않음? 그럴수록 저렴이도 아니고 하이엔드도 아닌 중간에 낀 브랜드는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알마니도 잘 안사는 것 같던데.
폴로 랄프 로렌, 예전엔 고급 브랜드였죠. 그후로 꾸준히 샀는데, 최근에 산 춘추용 점퍼를 끝으로 더이상 안 살 것 같습니다. 새 건데 주머니 안쪽에 빵구가 크게 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