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르쉐에서 파는 바나꼬레도 입어보고

머신메이드에서 좋은 축에 속한다는 오리앙도 입어보고 바르바도 입어봤고...

브랜드이름만들어도 쿠퍼액이 나온다는 리베라노도 2벌정도 구매해서 입어보고

그리고 볼란테에서도 셔츠 2벌정도 맞춰서 입기도 하고

2CC, 테스토리아, 루네디, 라끼아베에서 각각 2,4,3,3벌 맞춰서 입었었다


근데 사실 나는 직장인이라 그런가

이탈리아 셔츠들은 특유의 셔링때문에 부담스럽고 착용감 좋은지도 모르겠다.

그거입고 다른 착용감을 느끼면 대단한 성감대의 소유자라 할 수 있을듯


오리앙이나 바르바는 솔직히 좋았다 깔끔한 핏도 좋고 원단감도 좋은데,

가격이 조금문제인거같어 같은값이면 밴브루 2벌이니까 


국내에서 맞춤한다는 샵들 셔츠도 싼맛에 맞춰봤는데

사실 가성비의 밴브루가 버티고 있으니까 큰 메리트를 못느끼겠더라

볼란테셔츠는 그래도 쪼금비싼편이였는데 돈아까웠음 내스타일이 아니더라구

루네디 셔츠도 이상하게 카라가 수트밖으로 계속 튀어나와서 별로였고

테스토리아 셔츠는 그냥 저가느낌이 있고

라끼아베 셔츠는 밴브루랑 비슷한데 굳이 밴브루 말고 이걸 고를 유인이 없음


셔츠저정도 샀으면 수트도 많이샀다는 게 유추될텐데 입다보면

누구 말따라 셔츠에 신경쓰지 않으면 더이상 멋져지지 않는다.. 라는 건 개소리같고

셔츠는 그냥 몸에 잘맞고 카라가 유별나게 이상하지 않은 정도면 만족스러운 듯하다


결론은

나처럼 수업료 치르지말고 밴브루 맞는사람은 밴브루만 입으시면 좋지않을까 하는 글입니다..

뭐 비싼셔츠 지르시겠다면 말리지는 않아요 다른점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저는 딱히.. 라는 느낌의 글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