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가 되려하는데 말야
테일러 아카데미 거기 커리큘럼 정말 좋아?
지금 우리 학교는 내게는 쓰잘떼기 없는 수업이라서;(뭐 어디든 배울점은 찾아보면 있다만..)
지금 2년제 패디과임.
디시인사이드 여기 처음 들어와보는데
글보니까 유저분들이 되게 예리해서
예리한만큼 내 방향도 나름 판단해주지 않을까싶어 적어봐.
여기서도 인정받는 테일러가 되고싶다
만약, 테일러아카데미 가게 된다면 나도 정보 많이 올릴게
그리고 지금 비오는 데 구두 신지마 냄새나.
테일러 아카데미 거기 커리큘럼 정말 좋아?
지금 우리 학교는 내게는 쓰잘떼기 없는 수업이라서;(뭐 어디든 배울점은 찾아보면 있다만..)
지금 2년제 패디과임.
디시인사이드 여기 처음 들어와보는데
글보니까 유저분들이 되게 예리해서
예리한만큼 내 방향도 나름 판단해주지 않을까싶어 적어봐.
여기서도 인정받는 테일러가 되고싶다
만약, 테일러아카데미 가게 된다면 나도 정보 많이 올릴게
그리고 지금 비오는 데 구두 신지마 냄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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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이유도 말해줘 좀 상세하게 친절하게 어릴적 문방구 옆 떡볶이집 아주머니처럼 - dc App
ㄴ 말은 쉽지 ..일본으로 유학가고 싶은 생각은 있다. - dc App
국내서 바느질만 좀 배우고 배우는동안 이태리어 공부해서 이태리로 가라
ㄴ 이유좀 물어볼게 - dc App
테일러아카데미 출신분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한길사 서현덕 테일러님이랑 안드레아 사장님도 그런걸로 알고있고 디아이 매니저님도 아카데미 출신일거에요, 한번 방문해서 조언 얻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외국어공부하고 공장에서 바느질 기본 배워서 걍 해외서배워라
ㄴ숱린이님- 방문은 필수겠지요! 다만 들어가기에 앞서 자체적으로 고민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일본과 이태리 수트에 있어, 현장 용어는 일본어가 대부분인 의류업계인데 수트하면 이태리어인지라.. 사실상 저는 나폴리수트를 좋아하나 일본의 문화또한 좋아서 고민되네요 - dc App
ㄴ ㅇ님 -그건 하기 나름이겠지만서도 그렇게 결론지어서 말하는 건 너무 애잔하지않아~? ㅠㅠ - dc App
ㄴ ㅇㄷ님- 이유는? - dc App
ㄴ ㅇ님 -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당연히 테일러지. 근데 저기 나오면 그렇게 된다는 확률이 높다는 거야? - dc App
적어도 제가 언급한 위 세분은 본인의 일을 즐기시는 것 같았어요. 서현덕님은 옷도 계속 만들고 강의도 다니시고요, 안드레아 사장님은 옷 만드는 건 접으셨지만 옷을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디아이매니저님도 옷 만드십니다. 업계 자체가 경력이 굉장히 중요해 당장 빛을 못 바란다해도 묵묵히 노력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전 응원합니다!
불법체류자 생활 5년 했다는사람이누구냐? ㄷㄷ
ㄴ ㅇ님-오늘 백갤 처음인데 어떻게 대냐 그리고 답정너가 아니고 자문을 구하려는 거지 어쩌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자문을 구한다는 것이 상식밖의 행동일 수 있지만 나는 그만큼 간절하거든. 그래도 당신이 이렇게 계속해서 댓글을 써주고 소통하려는 모습에 감동인데 - dc App
ㄴ 숱린이님- 고맙습니다 여기되게 따뜻하네요^^? - dc App
ㄴ ㅇ님- 테일러 아카데미에서 기본배우고 일본 가는것은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일본에서 인정받는 테일러샵 알아? 사실상 테일러 유학과정은 없잖아? 내가가서 맨땅에 헤딩식으로 하는거잖아? - dc App
ㄴ ㅇㅇ님 - 내가 그걸 모르고 물어보는줄아시나보네.. 꼴보기싫으면 보지마요 신사의 외형적 모습만 좋아하면 뭐하나 언행 품행이 저급인 것을.. - dc App
그쪽 업계도 아닌 내거 뭔 훈수가 싶어 다 지우고 원론적인 이야기 하나만 할게. 진지하게 너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데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으면 어떤 방법을 쓰던 그 업계에서 고수소리 듣는 사람들 찾아가서 이야기를 들어.
어짜피 소비자 입장인 우리가 뭔 말을 하더 외부인 이야기일뿐이야. 손편지를 쓰던, 양주를 보내던, 무작정 가서 무릎을 꿇던 30분만 시간 내서 이야기를 듣고 와. 여기나 외국이나 도제식으로 전수받는 험한 업계라 지금 좀 쪽팔림 감수하더라도 먼저 그 일을 겪은 사람들 이야기가 너한테 제일 필요할거야.
ㄴㅇㅇ님 - 여기도 나름 고수가 있을까해서 ~소통 좋잖아 ~고마워 !! - dc App
한 10년쯤 뒤에 유명한 테일러가 되어있길 바란다. 성공하면 그때 디씨 좀 해줘 ㅋ
ㄴ ㅇ 님 - 여기 갤 자주 방문해야겠어 사람들 너무 좋아 - dc App
전병하씨는 한국에 매장 있고 최호준씨는 피렌체에 매장 있은데 한국에 트렁쇼하러 종종 온다. 기본이 있던 상태에서 유학 간 사람이고 하나는 바로 유학 떠난 사람이니 두 분 이야기를 다 들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ㄴ ㅇ 님 형이라고 해도 돼? 진짜 고맙다 형아 - dc App
테일러 아카데미 가 본 백갤러 없을 듯. 누구도 카더라 통신 말고 진짜 삶을 알려줄 순 없기에 직접 배워보면서 평가해 보는 수 밖에 없을듯 해. 서현덕도 인터뷰 보니까 옷이 너무 좋아서 무작정 대구서 올라오셨더만. 아카데미 과정이 길진 않아보이던데 고냐 스톱이냐 그래도 빨리 마음 정할수 있을듯 해. 응원할게.
이유를 계속 묻는데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본토인 영국이나 이태리가서 배우는게 낫지. 일본 요즘 잘나가는 사르토들도 대부분 이태리서 배우고 온 애들이야. 우물안 개구리 되지말고 애초에 백지상태로 이태리가서 배우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임. 물론 바느질 어느정도 할줄 알아야 거기서도 써주겠지 - dc App
ㄴ 응원해주는 분들 너무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 오지랖이 아닌 응원과 격려,걱정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받아본 게 사실상 처음인 것 같기도 한데 그만큼 정말 너무 고마워 열심히해서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신사다운 수트 만드는 사람 되도록 노력할게. - dc App
ㄴ 앞으로도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볼테니 그리고 좋은 자료 생기면 공유하도록 할테니 좋은 연을 맺었으면 좋겠어!요 . 반말할지 존대할지 헷갈리네 ㅋㅋㅋ - dc App
홍콩 편집샵 "아머리"에서 만든 리베라노 비디오 보면, 리베라노에서 7년 정도? 일한 최호준씨도 밀라노인가 패션학교 다니시다가 리베라노 다짜고짜 찾아가서 바느질부터 다시 배우심... 윗 댓글 말씀대로 여기서의 조언은 외부인의 말일뿐. 무조건 가서 조언을 듣는게 좋을듯
전병하씨 말로는 바늘을 잡는, 그리고 바느질 방향조차도 다르다고 하던데요. 그냥 기본 회화 수준의 이태리어 - 그거 하나만 가지고 바로 이태리로 가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영국식 수트는 시장에서 그다지 메리트가 없고, 이태리옷이야 일본을 시작으로 시장 판도가 워낙 커졌을뿐더러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온 것을 볼 때 무조건 이태리로 바로 직행하시는게 옳다고 봅
니다. 한마디로 먹고 사실려면 무조건 이태리 직행밖에 없다 이겁니다. 위에 언급된 한국분들도 아시다시피 예전부터 이 일을 하셔서 명성을 쌓으셨거나, 업종을 바꾸거나 차별화 해서 성공하신 케이스죠. 그만큼 어렵단 이야기고요.
무조건 이태리 기술을 배운다고 성공한다는건 아닙니다만 (미적 감각이나 사업가적 기질도 있어야지요) 어디서 배우느냐는 것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어쩌면 취직에서 대학의 학벌보다도 훨씬 큰 차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현재 시장을 보면 옷 자체의 질 만큼이나 얼마나 이태리 맛을 잘 내는지도 가격과 급을 정하는데 큰 요소입니다. 옷의 질 차이도 있지만 최근에 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김치니 뭐니 하는것도 진짜 이태리식으로 만들었냐 아니면 표면적 디테일만 흉내내어 어딘가 엉성하고 올드한 느낌이 나냐의 차이인 거죠. 평범한 양복점으로는 이미 이 시장은 레드오션이라 늘 도산하는게
현실입니다.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저가 대량오더로 큰 돈을 들여 '사업' 을 하시거나 아예 가격 질 고객층 모두 차별화, 고급화 해서 '장인' 이 되시는 것 밖에 없어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ㄴ 톰캣만세님- 세밀하고 진정성있는 글 정말 고맙습니다. 술김에 적어보는 댓글이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신다면. 사실 생에 있어 업이라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큰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저 또한 이렇게 고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욕심이 아닐까란 생각때문에 이런 갈등을 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이 - dc App
들기도 합니다. 현재 다른 사업도 준비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갈등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테일러라는 것은 정말 제가 사랑하고싶은 존재같아요. - dc App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한창 머리 속이 복잡하신게 댓글만 봐도 드러나네요. 워낙 이쪽 분야 자체가 성공하기 어렵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으신 것 같고. 이상이라... 일단 더 높은 곳에서 바라 보면 더 많은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곳에서 보면 뭔가 다를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시고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ㄴ톰캣만세님- 정말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궁금한 게 있으면 여쭤봐도 될까요
힘이 나네요 덕분에요!! ㅎㅎ - dc App
이 시장이 근데 너무 좁아요. 전문성이 있어도 남성복 시장도 좁고 클래식도 좁고 거의 뭐 매니아 수준
ㄴ 어떤 업장이든 어떤 시대던 고난을 이겨내는 것은 마찬가지일듯 싶어요 어쩌면 상대적인 게 아니라 절대적인 것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가렵니다! ㅋ - dc App
ㄴ근데 그런거 다 따지면 쉬운게없죠.ㅎㅎ 힘내세요.
ㄴ 진짜 세상 쉬운 게 없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건승해야지요!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랄게요! - dc App
2년제 다니면 말길 못알아먹지 않냐????
ㄴ 알아먹을걸?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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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줄게 일단 술린이형 언급한 세분 아는데.. 앞서말한2분 퍼포먼스에 불과해 그렇게 쉽게 옷을 만들수가 없어.
f14톰켓만세형 바느질은 월래 방향이 없고 바느질은 엄지와 검지로 잡고 중지로 때린다 그 중지에 골무 끼는거고
여튼 진짜 자기가 직접 확인해보고 경험해보고 아닌 이상 말 함부로 하지마. 사석에서 친분 생겼다고 정말 아닌걸 빨아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