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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여긴 올라가지 않아 사진만 올려봅니다;



고민 참 많이 하다가 드디어 비스포크 슈즈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발이 워낙에 작고 발볼은 넓고, 살짝 평발에 무지외반증까지 조금 겹쳐 있어서

기성화가 뭘 신어도 사실 불편했었습니다 ㅠㅠ

제가 갖고 있는 기성화는 금강, 로크, 헤링슈, 잘란부터 처치스 알싸 크로켓 까르미나 웨스통 트리커즈 알든 등등 

이것저것 갖고 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발에 잘 맞는 건 없었던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기성복에서 맞춤복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구두도 큰 맘 먹고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업체 두 곳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유명 비스포크 마리니와 우골리니를 진행하시기에

눈 딱 감고 둘 다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ㄷㄷ;

우선 오늘이 마리니였는데 마리니 4대째 오너라고 하시는 다니엘레 마니리 선생 실물로 뵈니 신기하더군요 ㅎㅎ

사장님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발 사이즈 측정은 아주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만

꼼꼼히 그리고, 치수 재고 , 이리저리 제 발 만져보시고 짐작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어설픈 제 영어로 제 보행의 문제점과 기타 참고할 만한 사항들 전달했네요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영어로 뭐지...? 했네요;)

구두 종류와 가죽은 고민하다가 유팁 + 부드러운 가죽 했다가 나중에 부랴부랴 탄탄한 가죽으로 변경했습니다

가봉은 약 4개월~ 정도 걸리고 본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약 4개월이 더 걸리는 듯 합니다.

첫 비스포크라 기대가 크지만 그만큼 실망도 할 수 있으니 마음을 좀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맞춤구두 진행이나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정보 겸 글 남겨 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