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했던 연휴 첫날 토요일.
애물단지 구두녀석을 맡기러
애정하는 딥샤인 샵에 고고찡.
구두에 대해 개인 강습도.
관리 방법이나 구두 배경지식 등 다양한 방면으로.
늘 잘 배우고 있지욥.
나에게 구두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찰을 마치고.
약속장소로.
딥샤인 못지않게 애정하는 스시시미즈.
구두는 딥샤인 스시는 시미즈.
뭐 나는 그렇지욥.
친구의 결혼식 축하자리.
왜 나는 늘 축하만 하냐.
쓸데없지만 맛있는 장어.
쓰고싶어 너가 준 에너지.
아늑한 요론 분위기.
옷질을 줄이고 먹고 즐기는 문화생활에 더 투자하여.
더욱 양질의 쇼핑 앤 라이프 밸런스를 갖추고 싶지욥.
요런 흰살류로 잽을 츕츕 날리더니.
고가의 우니 대령이욥.
큰거 한방 뙇.
금태구이로 두방 똬닿.
필살 마무리찡.
으악.
식사를 마치고 도산공원 스토케 매장 앞에서.
넌지시 쇼윈도를 응시하는 곧 유부남.
응.
니 청춘도 마무리찡.
이래저래 먹고 마시고 즐긴 연휴.
이 코트까지 질렀다면.
더 행복 뿜뿜 이었겠지만.
아.
다가 올 연말 모임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선.
참아보겠지욥.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길 바라며.
좋은 밤 되시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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