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완성되었다던 마리니 구두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구두케어를 하고 보내느라 시간이 좀 늦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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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니 저한테 보내기전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마리니 인스타그램에 올라왔습니다. 딱 보고 제꺼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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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착한 DHL박스.. 그안에 나무로 만든 박스가 고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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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꺼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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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단촐하게 구두커버, 슈트리 꽂혀있는 구두, 이게 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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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꺼내보고... 슈트리가 진짜 빡빡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빼는데 진짜 애먹을 정도 였습니다... 슈크림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만들고 닦는데만 시간을 꽤 쓴거 같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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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그냥 평범합니다. 아치 부분에 덧때어져있고, 비스포크 구두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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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닥을 고무창으로 했는데, 고무창을 그냥 붙이기만 한게 아니라 가죽창 사이에 끼워넣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신어보니.... 정말 편합니다. 가죽이 엄청나게 질긴 가죽인데도 신어보니 안쪽에 아치부분에 덧대어져 있어서 그런지 발을 충분히 지탱해주는 느낌입니다.

다만 아직 가죽이 길들여지지 않아서 오른쪽에 복사뼈 까진 닿지 않지만 그 밑에 약간 압박이 느껴집니다. 뭔가 오래신으면 요 부분은 아플 꺼 같습니다(차차 없어지긴 할테지만..)

발등이 너무 편하니... 발등 높아서 고생했던 지난 시절들이 아스란히 지나갑니다... 비스포크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이탈리아 있는동안 한켤레정도는 더 하고 싶습니다..ㅋㅋ 사실 다음은 우골리니로 생각만 하고 있는데 상황봐서 할까 싶습니다.


그럼 형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Buona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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