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은 기성을 사면 마치 드라이크리닝 맡기듯
당연히 거쳐야하는 절차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 얘기다

옷은 최대한 건들지 않는게 좋다는 형들은
신체발부수지부모 마냥 머리, 손톱 쳐 기른 미개함이다

너무 안맞는 옷을 사서 대공사 하려는게 아닌한,
기성이 100프로 맞을 순 없고(그런 몸이 이상한거)
적당히 한,두 지점 양보하고 사는데
대부분 기장, 총장 내지 근소한 크기 차이일것이다
그걸 건드리면 마음에 들던 부분마저 잃을까
쫄아있는 미개한 형들은 묵념해주시고
그 부분이 심지어 어깨라할지라도 수선해라
오라치오,아톨리니 급이 직접 만드신 옷이 아닌한
원작의 모독이나 훼손은 커녕 결과물이
네 몸과 주위 평가에도 더 낫다

다만 그 의뢰할 곳을 잘정해야겠지
여기도 자주 언급되는 기능사, 정확히 양복기능사
자격 가진신 분이 하는 곳을 가라
기능사의 집이라곳 대부분 써두신다

그렇지도 않은 곳, 세탁소겸업 수선집 등에
맡기고나서 수선은 역시 안하는게 낫네요 따위의
네 실수를 수선계로 탓돌리는 비겁함으로
괴담 양성하지말자

여기 서울 탑 수선소 가격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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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참고해야하지만 내역도 한번봐라
(솔직히 난 비싸다고 보지만 서비스,결과는 확실하더라)
적어도 이 정도 내역은 수선을 해도 된다는
반증이기도하다
나아가 수선집의 기본은 무료재수선이다
전혀 새로운걸로 요구않는한
원하는 결과 나올때까지 당당히 요구해서
만들면된다


가격 얘기가 나와서
하나 더 올린다 나름 업계 표준 가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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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글 쓴 첫 목적인데
위 두가지 표 사이의 가격으로 수렴하는
수선집이면 넌 정당한 수선비를 지불한거니
혼자 끙끙될 필요 없다
여기서 언급되는 안정된 결과물로 수선하는 곳들은
대략 위의 첫번째 표의 80%가격대로 형성되더라


홍창을 사면 스틸토를 달 듯,
적정한 수선비를 늘 옷 구매자산에서 고려하고
적극적으로 수선해라

그게 맞춤이라곤 하나 사실상 반맞춤시장의
어떤결과물들보다 가성비가 낫다
혹은 기성복 통한 맞춤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