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즐겨신는
베메르 (좌), 마프테이 (우).
간단히 보습과 적당한 하이샤인 작업까지 하였지욥.
우선 베메르의 시그니처 라스트인 J라스트는
제 발에 기가막히게 잘 맞습니다.
(본사의 필리포도 넌 비스포크 안 하고 J라스트만 신어도 되겠다고)
또한.. 무엇보다 베메르는...
그냥 이뻐요.
너무 이뻐요.
이쁘니 다 용서 되는 그런 녀석.
헌데 우측의 마프테이는 베메르에 비하면
안정적이고 차분한 모습이지욥.
발등도 높고 발볼도 적당히 넓어 착화감도 제 발에 너무
잘 맞습니다.
또한 제가 산 모델의 특징은 웰트를 실이 아닌
나무 못으로 고정한 Wood Pegged 기법이 적용 된
모델인데, 민감한 분은 굿이어웰트보다 가볍게 느끼기도
하신다는데.
뭐.
전 쪼렙이라 거기까진 모르겠지욥.
그저 내 구두는 나무못으로 만들었다는
신박하고 매력적인 갬승이 만족시켜주는 고런 맛~♡
헌데 신다보며 느끼는 마프테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사이드 라인에서 나오지욥.
빨간색으로 표시한 저 라인이 매우 낮게 파여 있지욥.
비교하기 좋게 베메르를 예를 들자면.
사이드 라인의 커브 경사가 요 정도?
사진을 확대하여 붙여 비교하면,
좌측의 마프테이 옆 라인이
우측의 베메르 보다 확실히 깊이 파여 있음을 알 수 있지욥.
(발등의 높이는 비슷합니다.)
후방 측면 사진으로 보셔도 차이를 느낄 수 있지욥.
저렇게 사이드 라인을 깊이 깎는 것이 오스트리아의
전통 제조 방식이라고도 들었는데.
세인트 크리스핀도 저렇게 까지 깊이 파이는지는
소유하고 있지 않아 비교가 어려웠지욥.
저 부분이 파여서 특별히 어떤게 좋다라는 것은 없지욥.
다만.
사람의 발이 움직임이란게 앞뒤로의 움직임 말고도
좌우, 대각선 사방으로 움직이기 마련이라 가정한다면,
저리 깊이 파인 옆 라인은 복숭아뼈 아래로
꽤나 경쾌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욥.
여러 좋은 구두를 신어보신 분들 중에서도
족형에 따라 복숭아뼈 부근에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것으로 아는데,
그런 분들이 혹시 구두를 구매하신다면,
오스트리아 구두 브랜드의 스타일을 참고 하시는것도
감히 추천 드리지욥.
여튼 저는
구두도 옷과 마찬가지로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지욥.
브랜드 나래비 세워가며 진리의 브랜드 찾기 놀이도
참 부질없다 생각하지욥.
한 때 저도
라벨뽕이란 색안경을 끼고 의미없는 구두질 하였던것이
그저 제 발에 큰 불편함과 통증만 안겨줬단 생각에
후회도 종종 하지욥.
부디 꼭 본인에게 가장 편하고 잘 맞는 구두
라벨을 떠나 찾으시길 바라지욥.
그럼 다들 잘 쟝~♡
- dc official App
이 형은 라벨딸이 아닌 참된 옷질의 정석이야
라벨 서열 매기기로 폄하를 하도 당해서 ㅎㅎㅎㅎ 옷이든 구두든 라벨과 가격을 떠나 다 제 새끼처럼 이쁜데 말입니다 ㅠ - dc App
근데유물라치오는샀자너ㅜ왜그랬옹 ㅜㅜ
오늘은 구두찡. 부에나찡의 양질의 글을 보며 꿀잠을 잘 수 있지욥
으앙 구두구두니~~♡ - dc App
양질의 정보글 아주 좋군욥 둘다 너어어어어무 부러운 구두네욥
ㅋㅋㅋ 이세이미야케 쨔응~ - dc App
오오 좋은글 아리가토~~
ㅎㅎ 감사해유~ - dc App
베메르 착화감이 너무 구리다고 많이 들어서 이뻐도 선뜻 구매까진 망설여지는데 형이 보기엔 어때요? - dc App
이게.. 사람마다 달라서요.. 그저 제 구두중 젤 편한건, 마리오베메르와 알든 그리고 마우리치였습니다 ㅎㅎ 진짜 운동화만큼 편하다 느끼는 구두로요 ㅎㅎ - dc App
그렇군요 ㅎㅎ 답변 고마워요 부에나형 - dc App
네 헌데 스테파노 베메르를 고민하신다면 꼭 MTO 트렁크쇼를 가보시기를.. 전 C랑 S라스트 그리고 J라스트 총 3개가 있는데, 라스트의 차이가 주는 착화감의 차이가 너무나 큽니다. 라스트별로 다 신어보고 최적의 라스트로 신어보시는게 베스트일거에요. - dc App
마프테이 기가막히네 - dc App
참 좋은 구두에요 ㅎㅎ 구하기 힘든것 빼고 ㅠ - dc App
그래서 슈케어얘기는 어디에? 으앙!
잘 찾아 보아^^ - dc App
마프테이 나도 살랭,,,♡
아쉽게도 제 모델은 품절찡 ㅠ - dc App
부에나 형님 구두가 참 멋집니다. 마프테이 구두 가죽은 어떤느낌인가요 영국구두 처럼 단단한 느낌인가요 아님 이태리구두 처럼 야들야들한 느낌인가요? 개인적으로 크로켓, 에그 같은 단단하고 복원력좋은 가죽을 선호하는데 마프테이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꽤 단단하고 쫀쫀한 가죽이에요 ㅎㅎ - dc App
저도 스테파노베메르 j라스트가 아주 잘맞는디 그럼 저도 마프테이 가도 되렵니까?
어이쿠 ㅎㅎ 절대 그냥 가지 마시고 꼭 신어보셔야쥬 ㅎㅎ J라스트 보다는 좀 감싸는 느낌이 더 강해요 ㅎㅎ J라스트가 워낙 넓은 구두라 ㅎㅎ - dc App
고닉중 형이 젤 존멋이야.
에이 아닙니다유 ㅠ - dc App
도대체 이런글에 왜이리 비추가 많아? 그냥 싫은거냐? 내가 잉가나 싫어하는 것 처럼? 형 고생 많아 좋은 정보 고마우이!!!
ㅎㅎ 작게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입니다욥~! - dc App
나도 올해 베메르 하나 찜! - dc App
ㅋㅋㅋ 바스찡은 바쉬찡만 가도 되자나유 ㅋㅋ - dc App
시발 wood pegged 존나 꽃혔어요 형...세인트 크리스핀도 일부 모델 그렇게 나오더라구요...시발..ㅠㅠ
ㅎㅎ 매력있어요 그 옵션은 ㅎㅎ 허나 창갈이가 힘들다는 ㅠ - dc App
에그도 저 수준으로(물론 마프테이가 더 낮습니다) 낮아서 좋은게 한몫+1 근데 형 진짜 부트블랙 제품으로 도배를 하셨네... 엄청 좋은거 ㅇㅈ
부에나 형 고1추 입에 물고싶다 춉춉
저도 마프테이의 저 모델이 있는데 하.... 정말 착화감이.... 쫀득쫀득한게 너무 멋져요! 발등도, 발볼도 너무 편하고! 발을 착!하고 감아주는게 정말....! 그리고! 피들백이 발바닥 가운데까지 편안하게 해주는게 제가 뉴비라 그런지 몰라도 여태까지 경험한 피들백과는 차원이 다른 착화감이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모델로 한다는데 재구매 의사가 충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