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접수대 도와줘보니
진짜 개 같이 입고 오는 넘들 많더라

아무리 이혼이 많고 앞날 모르는게 결혼이라도
결혼포기하는 요즘세대중에 열심히
결혼이란거 해보겠다는 커플의
평생 하루인 뜻깊은 날에
그것도 가뜩이나 간소화되서
외국처럼 하루종일은 커녕
길어야 식사까지 한시간반이 평균인
그 짧은  시간 동안
옷 하나도 격식 갖춰  못 입어주고
주말이니 끝나고 놀러갈거라는 등의 이유로
청바지니 운동화니 심지어 티셔츠니
어휴...노타이 수트는 양반이더라...
차라리 수트케이스챙겨와서 갈아라도 입던가..
아님 정 사정 있는거면 돈이라도 많이내던가ㅉㅉ

세퍼도 정서상 안맞고 그냥 출퇴근복같지...
우리가 욕하는 캐릭터 쫄핏이라도 오히려
타이까지 정중하게 하고 오니 중간이상은 하더라ㅉ

요즘유행하는 스몰웨딩이나
야외결혼식이면 또 몰라도
전형적인 호텔예식류면 드레스업 제대로 해라
신랑신부는 정신없어 기억못해도
다른 하객들은 다 기억한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