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만 28세.. 백갤 틀딱입니다....
여러브랜드를 수선해본 후기 적겠읍니다...
수선집은 굳이 비싼곳 찾아다니지 않읍니다...
어렸을적부터 맡기던 수선집이 워낙 잘하셔서 연배가 들어서도 그곳에 맡깁니다..
어깨, 품, 소매, 총장수선 안해본것 없읍니다..
국내기성, 빨,갤,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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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 어깨패드, 마감등 세부 디테일이 어느 수준에서 멈춰있읍니다..
패션산업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안전한 패턴을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만들며 단가만을 따지다 보니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읍니다.
일본기성
-브릴라퍼구스토, 수트컴퍼니, 링자켓
일본은 확실히 디테일에 미쳤다. 생각할 수 있겠고 안보이는 곳까지 마감이 참 꼼꼼합니다.
링자켓 같은 경우는 부분에 따라 시접이 여유롭지 않고 (시접마감을 짧게하여 바깥에서 자국이 덜보이도록)
하는 편이라 볼 수 있겠고 핸드워크가 상당히 많읍니다. 그리고 핸드워크가 기계가 수놓은것처럼 참 정교하다 평가 받았읍니다.
이딸리 기성
-랄디니, 볼리올리, 폴로 이탤리메이드, 스틸레라티노.
랄디니, 볼리올리는 같이 엮일 브랜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볼리올리가 조금더 수준이 높다.
여기서 말많은 드레익스는 랄디니 메이드에 핸드+머신 메이드, 라펠은 '접착'으로 확인했읍니다.
(드레익스 정가 생각하면..흠...)
폴로는 브랜드내의 계열마다 공정이 조금 다른것 같읍니다.
블랙라벨부터는 핸드워크 비중이 상당히 높다 볼 수 있겠읍니다.
(라펠의 접착 비접착 여부, 소매, 안감의 바느질)
스틸레라티노또한 핸드+머신으로 확인되며 의외로 마감이 괜찮은 편입니다.
수선의 소재, 부위.
코튼은 늘리면 무조건 자국이 남읍니다.
울은 짜임에 따라 다르나 수선하고 스팀을 충분히 먹이면 자국의 거의 안남읍니다
바지의 경우 밑단을 말아박을때 한단 정도 더 말아달라 하시면 바지밑단에 무게가 실려 더욱 좋은 모양새를 획득할 수 있읍니다.
수선집의 테크닉에 따라다른데, 잘하는 곳 가시면 모닝컷+카브라+뒷축안감 덧댐 쓰리콤보도 가능합니다.
소매수선.
이번에 안 사실인데 소매수선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수선입니다.
수선집 마다 퀄리티 차이가 나겠지만 소매끝부분, 총장의 마감 부분에도 캔버스가 덧데어져 있읍니다.
본인이 다니는 곳은 라이닝은 물논 소매 안쪽 캔버스까지 다 핸드마감을 해줍니다.
핸드워크로 작업을 하고 마감을 한다면 비용이 높은건 당연한 사실이라고 볼수 있읍니다.
큐큐, 리얼버튼-씹비추.
품수선.
밸런스 내에서 최소 2cm 이하 정도의 수선이 바람직 하며 잘못할경우 앞뒤 판이 납작해보일 수 있습니다.
옷을 360도로 봤을때 오는 볼륨감이, 납작한 인형 가장자리 봉제하듯이 봉제되어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읍니다.
본인이 다니는 곳에서는 품을 수선할때 여러군데를 조금씩 열어 조정합니다.
총장수선.
씹비추.
마지막 버튼과 주머니. 그리고 암홀부터 프론트 컷까지 내려가는 밸런스가 다 부서집니다.
총장을 수선하려면 심각하게 말해서 주머니위치, 단추위치 전부, 라펠의 롤링까지 다바꿔야한다-> 하지마라
라고 볼 수 있겠읍니다.
어깨수선.
모험.
어깨수선이 어려운이유는 소매를 떼어내고 어깨의 너비를 조정할때에 있읍니다.
소매를 떼어낸 그 구멍의 원형 형태로 전부를 도려내고(패드컷팅, 상황에따라 패드도 바꿈)-> 붙였던 그자리를 그대로 붙이되-> 어깨 이세를 살린다.
당연히 암홀의 느낌, 심지어 어깨패드의 느낌 팔뚝을 감싸는 느낌까지 다 달라집니다.
제가 가는 곳은 동서남북 기준 8방향으로 표시를 하고 고대로 붙이며, 전부 손으로 마감을 해줌에도 불구하고
달라지는 착용감은 어깨수선에서 절대적으로 찾아오는 후유증입니다.
이외, 라펠모양수선, 주머니떼기, 3roll2로 바꾸기
- 헛짓거리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자의 의도 그대로 입으세요.
옷을 뜯어보고 느낀점.
구매한 가격에 비해 안보이는 곳까지 좋은 소재를 쓰고, 좋은 디테일을 가진 옷이 있는 반면,
안보이는 곳이라고 좆같은 소재, 쓰레기같은 마감을 보여주는 옷이 있읍니다.
(이태리 옷이 특히많음)
이외에도
한국 옷들은 일본옷 따라가려면 다음 세기에 가능하다.
이태리옷들은 뜯어봐야 안다. (오라치오 캔버스사기 사건등을 참고)
핸드워크는 의외로 찐빠가 많다
찐빠치올로 사건은 명백히 공방잘못이라 생각하나 사람손으로 하는 마감은 분명 자잘한 찐빠느낌을 줍니다.
-> 머신메이드와 장단점이 있다.
28이 뭔 틀딱ㅋㅋ 젖비린내나는 놈이 꼰대행세네ㅋㅋ 글은 잘 봤고 내용은 좋으니 추천
나보다 인생후배인것 같은데 존대해라..
어쭈 이짜식이ㅋ 내가 임마~ 니 나이에 결혼해서 임마~ 둘째도 있어 임마ㅋㅋ 수선도 한비신선알 다 가보고 히든 본 까지도 경험했어 임마ㅋㅋ
짖굿은 농담입니다 형님. 글 잘 봐주셔서 감사해욥 ㅋ
적정사이즈 대비 키작아서 총장수선한다.. 물론 봐가면서 최대2cm 정도로만 자르는데 원글이 맞는말이라 한숨만 나옴. 수선집 어딘지 공개 부탁함.
완전 지역동네라 찾아오기 힘드실것 같고.. 총장을 길게입으시면서 바지기장도 넉넉히 입으시거나, 브랜드를 아예 바꾸셔야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ㅠㅠ
쪽바리로~
적극 수입하여 한일교류를 증진시킵시다!
니가 일반화 한것들중 케바케인 경우도 많아 좀 더 지랄해봐 다른게 보일거야.
넹
형 드레익스 오버셔츠 45만원데 아시다시피 씹오버죠? 뭐 사파리자켓이나 대안없을까요?
디쟈은 맘에드는데 가격 ㅠㅠ 저도 28인데 반갑습니다
메이드도 불분명하고 가성비 ㅎㅌㅊ 인데... 대안이 없어요ㅠㅠ 입다보면 활용성도 좋고 라마에 바나꼬레 샤켓 있는데 아직도 재고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본인, 본인 거리는게 어려도 틀딱 꼰대 맞는듯ㅋㅋㅋ - dc App
22 여자들한테 인기는 존나없을듯 ㅠㅠ
본인 픽업아티스트에 400을 쏟아 여자를 열댓명씩 한번에 만났습니다.
어 그냥 아가리
젊은친구 인생 겸손하게 살아!
글쎄 빨 갤 마 택가격 160대 이상 입어보면 이런소리 못할텐데. 갤럭시 프레스티지나 빨질레리 160이상 입어보고 와라 마에스트로 300짜리 입어보고 오고 어차피 돈 따라가는거고. ㅎㅎ
택가격 160대라는건 정가주고 사라는건가 아니면 할인감안하라는건가? 난 그냥 외국기성입을래
160 70퍼때 들너가면 50언더야. 링자켓 반값^^
50언더 내려갈때까지 안팔린 매력없는 옷이라는걸 방증하네요. 리테일가 100초반대 옷까지는 입어봤는데 외국 기성에 절대 못비빕니다. 한 두종류는 아예 다 까뒤집어 봤어요
김치의 꼼꼼함이 못넘는게 있어 어떤의미에서 좋다고 하는지 알겠지만 그 어떤의미가 존나 올드한 김치일 뿐이라는거지 160이면 나라면 차라리 맞춰 그게 1000000 배 나아. 물론 맞추는 것도 괜찮은데서 맞추지 실장들이 작업자들 잘구슬러서 변화한 샵들은 그래도 탈김치 스럽다.
택가격 110~130대하고 160넘는건 또 차원이 달라^^ 천하의 삼성그룹이 링자켓 따위 디테일 못 만들겠어.ㅋㅋ
여기서 더 나갈거면 장미라사 가서 300부터 맞추면 되고.
일단 잘 알겠습니다. 근데 앞으로도 입을 생각없고 누구한테 권할 생각도 없어요. 국내시장이 계속 축소되고, 브랜드가 없어지고,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300이상이면 외국포함 대안이 더많아집니다. 무슨 브랜드를 가라 비스포크샵을 가라 할수 있는 금액은 아니라생각하구요^^
저도 70프로 세일할때만 사요^^ 전투복으로요.
갤캠마닥 다 160넘어가는 윗라인 존재하는 건 맞는데, 그거 해봐야 링자켓 블랙라벨 수준의 마감이고 오히려 그 아랫라인보다 더 못생겼다. 그리고 그것 중에 아울렛에 나오는거? 가보면 안다. 왜 아울렛으로 나오는지. 국내대기업수트는 MTM프로모션 때 싸고좋은 거 사거나 2차아울렛에서 무지막지하게 싸게 사거나 둘 중 하나가 답이다.
내가 너보다 형이다 그래서 그 수선집 어디냐?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