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제법으로 더비 만들어본건데 괜찮지않냐?


내가 해외 유명한 테너리 가죽 골고루 써보니깐, 일단 제화업계에서 유명하다 싶은 가죽들은 급이 다 높은 편이야.

얘도 뭐 처치스나 프라다 루이비통 이런데서 쓰는데, 그런 가죽 보면 버윅이나 로크에서도 쓰더라 ㅋㅋㅋ

하이엔드서 유명한 가죽들도 다 씀 ㅋㅋ

물론 그 중에서도 클릭킹을 잘 해서 좋은 부위만 잘 써야지, 대량생산하는 애들처럼 원가 낮춘다고 여기저기 다 쓰면 태가 덜나지 아무래도.


그리고 좋은 재료 줘도, 그걸 얼마나 양념으로 잘 버무려서(피니싱)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는 슈메이커가 할 일인데 그거 못하는 브랜드도 태반이야ㅋㅋ

특히 대량생산하는 브랜드 제품들 ㅋㅋ 슈크림 대충 왁스 대충 해서 내보내는데, 가죽 깊게 파고들면 더 멋지게 할 수 있는게 많아 ㅋㅋ

비스포크 슈메이커들도 피니싱 그냥 슈크림으로 깔짝대는 애들도 있는데, 진짜 덕후같은 애들보면 가죽 특성까지 고려해서 다양한 양념으로 제품에 조진다ㅋㅋㅋ

그래야 같은 박스카프라도 달라지는거야 ㅋㅋ


가죽질 운운하는애들 있길래 적어본다.

좋은 재료가지고도 못살리는애들도 많더라.


접착 예복 싸구려 만드는애들이 로로피아나 비큐나 갖다준다고 그거 잘 살릴 수 있겠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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