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트를 입는 직종은 대부분
1. 극한의 경직성을 가진 집단이거나
2. 돈자랑을 해야하거나
둘중 하나더라고
대기업 임원진에서 수트가 계속 보이는건
한국 기업 소유권에 의해 발현되는
수직적 서열, 그러니까 1번 때문이고
여의도 등지에서 발현되는건 1번 약간에
대체로 2번이지
영업직, 사기꾼, 양아치들이
수트 입고다니는 것도 같은 맥락임
당연하게 교복으로 착용하던 문화는 사라지고 있는게 맞아
그러니까
2번, 돈자랑하던 애들도
의외로 다른 착장으로 금방 바뀔지도 모름
아직은 이쪽이 가장 쉽게 돈 태우고 멋있어지는 길이니까 유지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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