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트를 개인적으로 선호함.
이유는 평직이기 때문
갤 오랜만에 보는데 캄트는 시간 지나면 쉽게 헤진다는 어이없는 소리가 나와서 얘기해봄.
원단을 보통 만드는곳 따라서 캄트는 싸구려고 골든베일은 고급이고 등으로 나누며 쉽게 얘기하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단 짜는 방식도 고려해볼 요소임.
가장 대표적으로 평직과 능직이 있음.
역설적이기도 평직과 능직은 원단의 첫걸음인데도 맞춤꽤 해본 사람조차도 평직과 능직이 무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음.
평직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능직은 주름이 잘 가지 않고 광택이 난다는 것은 교과서에도 나오는 그냥 팩트임.
캄트는 평직이라 내구성 뛰어난편임
그러니까 캄트가 광택없고 매트한 편이고 주름이 잘 가서 처음부터 다른 원단에 비해 후져보이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입다보니 금방 헤진다 이건 웃기는 소리임.
물론 이 세상에 안 헤지는 옷은 없지만 다른 원단에 비해 캄트가 내구성에서 떨어질 이유는 없음
맞춤 세계에 발 들이고 원단 알아보다가 평직 능직 중 어느 원단을 추천하냐는 질문을 모든 국내맞춤샵에 다 문의한 적이 있었음
세기테일러 장미라사 사르토리아준 란스미어 등부터 최호준테일러한테는 메일까지 보냈고
당시 셔츠만 맞췄던 한승구형 투커프스앤칼라 등 정장맞춤집 아니라도 관련된 사람 모두에게 물어봤다.
결론은 수십군데 중에서 두군데만 평직 추천했고 나머지는 모두다 능직 원단 추천했다.
능직이 더 고급으로 인식되고 일반적으로 다 선호하니까.
평직 추천한 두군데의 논리는 같았음 바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입어도 변화가 적다는 점
그러니까 캄트가 고급이 아니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있어도 오래입으면 금방 헤진다는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임
물론 맞춤하면서 평직 능직 알고할 필요는 없음
조마스터가 업자 분위기가 나고 실제로 볼란테에서 사기 당해서 소송준비 등 하기 전에는 오히려 볼란테랑 협작해서
대만에 맞춤행사 열고 했었음.
조마스터가 직접 맞춤도 많이 한 사람이고 업자로 맞춤 볼란테랑 진행도 했었으나
평직 능직 중 어는 것 선호하냐는 질문에 평직 능직이 뭔가요 모르겟어요 라고 답하더라구
그러니까 평직 능직 몰라도됨
단 평직인 캄트가 내구성 떨어지지는 않음. 걍 처음부터 고급느낌 원하면 능직으로 가길
고맙다 나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기만했는데 너덕분에 배웠다 새해복많이받고 건강해라
나도 캄트하나 삿다가 넘 맘에들어서 한벌 더삼
방모(woolen)랑 소모(worsted)도 잘 모르는 사람 많지 않을까?ㅋ
알겠나 ㅋㅋ 업자도 모르는게 태반일듯
평직보다 더짱짱한 능직도 있는데 굳이 캄트를?
그 짱짱한 능직보다 더 짱짱한 평직이 있는데 굳이?
평직능직이아니라 Plain twill로는 아시겠지 조마스터는 ㅋㅋㅋ
주름이 좀 잘가는데 그거빼곤 나도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