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갤 자체가 허상과 모순의 연속....
애초에 한반도에서 크라식 자체가 김두한과 종로 동대문 깡패들이 입고 다니는 옷이었는데
야인시대 보면 크라식 착장 많이 나옴.
즉 크라식 자체가 우리 문화도 아니고 조선인이 크라식 입는다고 해봐야 종로 오야붕 깡패두목 정도밖에 안됨.
문화예술을 즐기라고 하던데 10년전만 해도 한국에 오페라 공연 제대로 할 수 있게 음향설계된 공연장이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밖에 없었음. 종종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니벨룽겐의 반지 같은 초대형급 오페라 했었는데
세종문화회관 자체가 오페라처럼 마이크 없이 발성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울림으로 전달을 못하니까 다들 핀마이크 끼고 함.
즉 한국의 크라식이라는 것은 다분히 인위적이고 이질적이고 인공적인 문화이며 조선인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오페라 공연장 많이 좋아졌나 모르겠는데 그래봐야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싶고 (오페라 극장은 애초 설계 자체가 오페라만을
위해서야 해서 다목적 공연장을 겸하는 한국의 공연문화와는 맞지 않음) 오페라 자체도 한때 동호회 들어서 관람하러 가는 사람들
보면 전문직 이런 사람들은 거의 없고 다들 집에 돈 많은 아가씨들이나 허영심 많은 아지매들 뿐이었음.
오페라가 주로 금토일에 공연하는데 그런 날은 서초에 차갖고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차대기도 힘들고 크라식 착장하고
거기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도 그렇고 여러가지 여건 자체가 안 좋음. 오페라 극장 자체가 누구 한명이라도 부스럭거리면
공연 소리 자체를 갉아먹는 구조인데 한국 오페라 관람객들 대부분 폰도 안 끄고 와서 폰소리 나고 기침소리 계속 나고
관객매너도 엉망. 보면 재밌긴 한데 그냥 그거 뿐이고. 애초에 오페라 자체가 스토리랑 플롯을 다 이해하고 그걸 어떻게
연기하고 노래하느냐 재미만 보는 거라서 퍼포먼스 자체에 집중해야 하는데 한국 관객들은 그런 수준이 못됨.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오페라 보러가면 백갤러들처럼 크라식 풀착한 사람들 거의 없음. 물론 요즘은 모르겠음 요즘엔 그런
사람 좀 늘어났으려나.
암튼 한국에서 크라식 문화 자체가 인위적이고 인조적이고 그냥 코스프레라고 생각함다.
일본 아키하바라 코스프레 하는거나 한국 크라식 코스프레나 수준도 비슷하고 소비계층도 오타쿠.
그건 너같은 좆밥들 관점이고 난 대형로펌 변호사인데 정장 입어야 해서 백갤한다
정장은 정장일뿐 크라식이 아님. 백갤에서 추구하는 크라식은 야인시대풍 떠블정장임.
시통말에 동의함. 문화예술과 관련된 환경이 10년 전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생활 속에 자리잡은 문화가 아님. 그리고 난 사실 굳이 그런걸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서양 상류층 문화 어떻게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지금은 따라하는 수준은 넘었다고 보지만-이 그닥. 뭐 서양 상류층 복식 배껴입는 입장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ㅎㅎ 우리는 우리 식대로 잘 살면 된다고 봄. 클래식 풀착장하는 사람 과거도 지금도 거의 없다는 말에도 동의함. 우리나라 관객은 아저씨들이나 자켓 걸치는 정도고 정장은 매우 드뭄. 외국인들도 대동소이한데 내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명도 있는 외국 대사도 몇 번 봤는데 그냥 세퍼입고 오더라.
덧붙여 이른바 백갤 클래식 착장을 제일 많이 본 곳은 광화문도 여의도도 강남도 대기업도 관공서도 법원 아니고 10년 전 강남 신세계 백화점이었음. 백갤식 클래식은 한국식 정장문화와는 상당히 이질적이라 눈에 딱 띄기 때문에 정장을 입는 목적(유니포미티의 형성)과 상반됨.
야인시대 나오자마자 내렸다 이 빌런은 또 뭐냐 - dc App
그냥 하던대로 소설이나 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