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생 노총각 아재인데 진지하게 내 인생 어떤거같냐...........

크리스마스에 이 나이먹고 이런글 쓰는거
찌질하단거 내가 더 잘안다

그냥 혼술하다가
뻘글 쓴다고 이해해줘라

78년생 40대중반 아재고
미혼 노총각이야

내 상황이 처량하거나 그런건 아니야 솔직히

일단 시세50억정도되는 건물이 있으니까
대출빚이 껴있지만
저기서 나오는 월세에서
대출이자 까도 내 생활비하고 남을정도야 되니까

난 공인중개사야
내가 공인중개사 하는건
난 학벌이 안좋아
어릴때 쳐놀다가 대학 안다녀서
뒤늦게 사이버대학으로 학사이수했고

사이버대학 나와서 뭐 괜찮은곳 취업 못하니
공인중개사 따서 일하게 된거지

그래도 투자를 잘한덕분에
건물주 될수 있었던거고

요즘 일 안되지

특히 나는 전월세 이런거 안하고
건물 매매만 하는 공인중개사라
더더욱 요즘 일이 없지

그냥 요즘 휴가라고 좋게 생각하고있어
어차피 돈 안벌어도
생활할 여력은 되니까 건물이 있으니

혼자 오피스텔에서 살아
강아지 2마리랑

연애는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고
참고로 2개월쯤전에 헤어졌어

취미생활은
골프 동호회 다니고
게임은 롤,풋볼매니저하고
일주일에 두어번 복싱장 다니고
헬스는 거의 매일하고
볼링 동호회 다니고
승마 동호회 다니고

요즘은 거의 반백수라 그런지
취미생활 많이 해

그리고 익명이니 솔직히 말하자면
키스방 다녀
키스방 다니는 이유는
그냥 20대초반 여자와 소소하게 얘기하는 재미지 뭐
해봐야 얼마 안되니 경제적으로 부담도 없고
더러워서 키스는 안하고
그냥 다리 주무르며 말하고 이런정도야

자동차는 그냥 벤치e클래스고
내 생각에 제일 무난한거 같더라고
유지비도 생각하는거처럼 많이 들지않고
또 중요한건 어디가서 좋다 하진않지만
그냥 어디가서 차로 주눅들일은 없단게
가성비 좋은거같더라고

아재지만 패션에 관심 많아서
옷빨 잘 받으려고 헬스는 꾸준히 하고
배 안나오게 유지하려고 식단도 하고 그러지

솔직히 내 인생 어떤거같냐
일부러 까내리려고 하지말고
일부러 추켜세우려 하지말고 솔직히 말해줘

사실 술취해서 이런 글 쓰는거지
술 깨고나면 이글 확인 안할지도 몰라서
의미 있나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