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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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년 유급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식을 몇 일 앞두고~

둘째 아랫 동생 중학교 졸업식 기념으로 찍은 것입니다.


만 19세가 되기 3달 전에~


당시 국내에서 극소수가 입었던 로만 콘티넨탈

로프트 솔더에 넓은 라펠~ 무늬가 큰 글렌체크 브라운 쓰리피스~


그기다 셔츠 카라는~

맞춤이라도 원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을 것인데~


넥타이를 맨 매듭을 보면 참 발랑 까졌습니다.


저 불소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 타이 매는 것을 완전 터득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후반기 부모님을 따라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를 가면서

서울 고등학교 전학을 가니 대구에 없던 불량 서클이 있어

교복과 하는 짓이 남달랐던 저 불소를 건들여 사고를 치게 되어

고등학교를 여러 군데 전학을 다니다~


1년 유급을 하면서 나이트 클럽을 다니기 시작하여

고등 3학년 시절에도 나이트클럽에 다닌다고

명동 킹스톤 양복점과 풍전 상가 하이웨이 양복점에서 수트를 해 입었으며~


멋쟁이 선배한테 넥타이 매는 것을 확실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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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이 바로 밑의 2년 아래 동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해로~

중동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고등 3학년을 제치고 전교 짱이 되었는데~,


동생과 아버님이 입으신 것이 가죽 점퍼입니다.


당시 가죽 점퍼는 가격으로 일반인들이 잘 입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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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입으신 것이

당시 최고 유행한 불랑스 몽탁이라는 셔츠로~,


1988년 수입 자울화 되기 전에는

시계와 좋다는 외국산 옷은 밀수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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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바로 밑의 동생 약혼식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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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인데~1벌 수트로 직은 헤링본 무늬에다 아웃 포켓에~

아랫 단추를 여미고~ 을니트 코듀로이 카라 셔츠를 한 것을 보면~,

맛이 가도 심하게 갔습니다.


저의 소공동 비스포크 정장 제작 선생님이 보더니만~

아주 잘 만들어진 수트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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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동생 경희대 의예과 졸업식 사진으로~


좌측 2번째가 바로 위의 형 장남인데,

스웨이드를 좋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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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설악산 장수대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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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입니다.


담 뒤가 이문동 안기부 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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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에 신발을 신은 것을 보면~


셔츠가 린넨이고 팬츠가 면 린넨으로 ~

당시 저런 스타일의 옷은 국내 없었습니다.


일본 JUN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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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초 정신적으로 좀 충격을 받고 난 뒤 일본을 가려고 하니

아버님이 야쿠쟈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나쁜 짓을 할까 싶어 보내주지 않아~


그러면 산에 가 살께 하고~ 설악산 장수대에서 텐트 야영 생활을 7개월 할 적~


일본에서 결혼하여 사는 여동생이 나와 아버님을 설득시켜~

일본을 보내주기로 하고~ 가족 전체가 저 불소에게 놀러 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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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말 알지 않아도 되고 알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되어~

그 좋던 얼굴이 무너진 상태이고요.


설악산에서도 여름 나시티를 입었는데~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여름에 외출복으로 나시티를 입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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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983년 찍은 사진일 것인데~,


불소의 첫사랑으로 저에게 참 많은 희생을 하고

1980년 일본으로 가 자리를 자리를 잡고~


여동생을 재일 교포에 중매를 하였으며~


1990년 일본에서 돈을 벌고 돌아와~

강남 압구정동에 4층 건물을 구입하고는~


나에게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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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여동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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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는 것을 저 불소가 많이 알으켜 주었고~

오빠들의 옷을 일본에서 참 많이 사다 주었습니다.


특히 둘째 오빠인 저 불소에게~


우리 집 안에~ 옷 잘 입지 못하는 사람이 없고~ 인물 나쁜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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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불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에 맛이 간 최고의 문제아였습니다.


그러다 23년 전 완전 무너졌다가 인도자를 만나 살아 나~

지금 이렇게 국가와 시회와 백갤과 SNS에 필요하고 득이 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멋과 스타일은 호르몬에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멋을 좋아하는 집안과 선배~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 입어보고 남자 답게 놀아봐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비굴하게 놀면 아무리 많은 옷을 입어봐도 나오지 않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