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던 클래식 편집샵은 사라지고 다른 브랜드 입점 준비중이었고
남성 정장이나 클래식한 의류 다루는 가게들은 내가 보기 무안할 정도로 안에 사람 한 명도 없었음.
나도 그랬지만 사람들이 그냥 밖에서 멀뚱멀뚱 가게 안만 쳐다 보고 그냥 지나가는데
좀 안쓰럽기까지 하더라.
갤럭X, 브룩스 매장도 사람들 거의 없었고 그나마 폴로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더라
크리스마스 전이고 연말 대목이라
사람들 미어터지고 주차부터 빡쎘는데
아무튼 나이키나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같은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은 사람들로 미어터졌음.
(나이키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그냥 입장 포기함)
아무튼 클래식 이제 아무도 관심없는 것 같다.
원래 마이너한 영역이었는데 이제 찾는 사람들도 훨씬 줄어든 것 같다.
시대가 변했고 더이상 직장에서 수트나 격식있게 입는 분위기가 아님.
나조차도 룰루레몬 같은 브랜드로 일상복이 늘어나고 있음.
코로나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사람들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은 듯 싶다.
건강을 위해 발 아픈 구두보단 기능성 런닝화를 일상화로 신는 사람들 많고
활동성, 신축성, 기능성 좋은 의류들에 지출 많이 하는 것 같다.
클래식도 맛은 봤기에 후회는 없는데
아무튼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즐겨가며 사는 것도 인생의 재미지 싶다
일본은 가보니까 아직도 클래식 인기 있는 정도는 아니어도 계속 유지하긴 하더라 애초에 일본 문화 자체가 그래서 그런 것도 있지만
클래식 네버다이... 플리즈
도시에서 가장 잘어울리는 옷이 정장인데~이제는 기본적인 짙은 색 정장에 매끄러운 화이트나 라이트 블루 드레스셔츠와 매끄러운 실크 타이의 포멀한 비즈니스 스타일은 거부감을 느끼며~ 부드럽게 보이는 색상과 질감의 정장에 캐주얼 셔츠, 노타이나 니트 타이, 캐주얼 슈즈로 하는 시티 캐주얼이~ 편안하고 온화하게 보이는 최고의 도시 복장입니다. 오래 입을 수 있고~우리 나라 남자들이 몰라 그렇지~ 앞으로 시티 캐주얼 장장 스타일이 올 수 밖애 없습니다. 레온 스냅을 보더라도 서양에는 벌써부터 정장 스타일이 캐주얼스럽게 변했습니다~ 또 짙은색 무겁게 보이는 정장도 오래입으면 부드럽게 보이게 합니다.
이런글 올리면 장사안되는 옷팔이들 또 울부짖는다 ㅋㅋㅋ
옷도 잘 헤지고 비싸다보니 내가 옷의 주인이 아닌 옷이 내 주인이 된 느낌이 있음
증권사 프론트 을질하는 쪽도 몇년 전부터는 노타이 하더니만 어느새 비즈니스 캐주얼을 넘어서 캐주얼데이까지 있는 세상이라... 한복처럼 되어가는 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