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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잘지내지? 6개월에 한번씩 글쓰게 되네

예전 글들 보다가 예전 백갤이 그리워서 작년 하반기에 산 것들 사진을 정리해봤어

일빠로 오라치오 코듀로이 자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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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 클래식 편집샵 다시 생긴지 모르고 구경하다가 보니까 오라치오가 있더라구 

마네킹에 이래 아메카지처럼 입혀놓은거 보니까 여기 MD랑 나랑은 잘 안맞을거 같누..

백화점이라 할인해도 그리 가격이 착하진 않았는데 평소에 코듀로이 자켓이 땡겼어서 사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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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갤이라서 백화점 이야기도 좀 해보자면 이번에 신세계에서 발레파킹하고 퍼스트라운지 출입되는 트리니티 밑급이 됐거든

거기까지 가니 궁금해서 트리니티급 하려면 얼마해야 되는지 슬쩍 물어보니까 연 11억을 써야된데 

이거 엄두도 안난다.. 죽창을 들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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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마에 수트 이건 모헤어 18% 혼방 플란넬이야

모헤어 보통 린넨같이 여름옷에 쓰는데 플란넬에 혼방을 해놓으니까 완전 뻣뻣하더라

수세미 사포 같은 느낌인데 보기엔 또 티가 안나고 재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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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CJ 핸드 아델레이드야 

내가 평소에 극불호하던게 블랙 스웨이드인데 먼지가 정말 잘 보이고 벨벳 수트처럼 뭔가 싸구려틱해서 살리기가 쉽지 않더라구

그런데 이번에 달쿠오레 블랙 코듀로이를 하고서 일단 한번 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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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매치시키기는 은근 어렵지 않더라

대신 스웨이드 전용브러쉬를 항상 주변에 놓고 있어야 되는게 좀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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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켤레째인 CJ 카벤디쉬야

네이비 페블그레인인데 네이비 역시 구두 색으로 극불호하던 색중 하나야

킹치만 구두가 몇켤레나 있는데 네이비 한개정도는 있어도 괜찮지 않겠어? 싶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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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시티솔은 처음 써보는데 반창이란 느낌이 동일한거 같아. 

일단 청바지나 쿨톤 착장에만 매치해볼 계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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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셔만 두고 있는 가지아노 걸링 데코 싱몽이야

예전에 에그에서도 같은 디자인을 샀었는데 자전거탈때 신는 신발에서 유래된 디자인이야 

저 스트랩의 각도가 절묘해서 입체감하고 곡선이 잘 강조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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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그린 첼시부츠인데 모델명이 기억이 안나네

멸치 발목이라 첼시부츠 만족한적이 없는데 유난히 발목이 좁게 나온 신발이더라구 

바짓단 안걸리고 아주 만족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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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라치5에 이어 달9오레도 완성했어

달쿠오레 처음 샀을때가 이미 한국에 달쿠오레 취급하던 업체들 다 철수한 이후라 구하기 힘들어서 해외 통해서 오더하느라 고생을 좀 했네

아는 형들은 알겠지만 이게 기성이라도 (적어도 내 몸에는) 비스포크한거처럼 나오는 옷이야

암홀하고 에리구리까지 발라놓은거처럼 맞는데 좌우로 나란히 해도 옷이 가만히 있어 ㄷㄷ

또 얘네 특징인 등판이 광배 중간부터 쭉 일자로 떨어지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더라

나처럼 하체 강조를 원치 않으면 등허리는 너무 파놓으면 안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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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산 5벌은 MTM으로 시킨건데 회사에 관짝만한 박스에 옷장속 걸린거처럼 배송이 돼서 당황하긴 했어

이 옷들은 나중에 하나하나 얘기를 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