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아재입니다.
06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15년~16년 까지는 매일 정장을 유니폼처럼 입는 회사에 다니다가...
비즈니스캐주얼로 바뀌고... 완전 자율복장인 회사에 다니면서 정장과는 많이 멀어졌었네요...
(어지간한 정장 브랜드들은 다 입어봤던 것 같네요)
예복도 백갤이랑 여기서 많이 알아보고 과거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 있는 테일러 샵에서 예복도 맞췄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이직을 하게 되면서.. 다시 정장의 세계로 들어오게 됐습니다..ㅎ
거진 10년 만에 정장을 다시 좀 개비해야 해서 좀 알아보는데 옛날처럼 호리호리한 몸매도 아니다보니...
어제 전투복 정장 사는데 좀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신체 사이즈는 189에 몸무게는 105키로정도고... 팔과 다리도 긴편입니다.
어제 아울렛 투어를 좀 다녔는데...
과거 전투복으로 입었던 브랜드부터 찾아다녀 봤습니다만 정장 매장들도 많이 없어지긴 했네요..
뭔가 정장들이 다 엑스트라 슬림핏 같은 느낌이라... 그런 매장에는 들어가보지도 않았네요...
일단 갤럭시랑 로가디스.. 직원분이 맞는 옷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면서 디자인과 상관없이
일단 제일 큰옷을 입혀봅니다. 매우 답답합니다.
옛날에는 자주 입었던 브랜드였는데... 제가 살이 더 많이 쪄서 못입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더 큰 옷은 없다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옛날에 행사용으로 입었던 두세벌 샀었던 타임 매장에 들어가봤습니다. 지금도 역시 잘 맞네요.
와이프도 잘어울린다고 칭찬합니다. 옷이 참 차르르르르 하네요
20-30대 깔롱 부리던 시기였다면 바로 결제했겠지만....
가격대가..... 이런 저런 돈이 많이 들어가는 40대 후반에게 전투복으로 투자하기엔 쉽지 않은 가격이라 나왔습니다.
지오송지오...
일단 사이즈가 맞긴 합니다만... 타임정장을 입고 나와서 바로 입어서 그런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원단 느낌이며, 핏이며... 뭔가 그냥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가격대는 전투복 가격으로 적당하지만.... 남의 옷을 입은 느낌이라 벗어두고 나왔습니다...
수트서플라이...
과거에서 핫했던 브랜드였었는데... 사실 직구는 엄두도 안났었고... 언젠가 보니 한국에도 들어와있더군요...
한남동 플래그샵 가서 입어봤는데 역시 좋네요 잘 맞습니다. 괜찮습니다.
더하지고 덜하지도 않고 정말 딱 원하는 아주 정직한 정장이더군요....
과거에 정장만 입던 시절이었다면 다른 브랜드는 안쳐다 봤을 것 같네요.
(돌고 돌아 수트서플라이가 될 것 같은 느낌...)
가격은... 타임보단 저렴?하지만 전투복으론 좀 아까울 거 같아서 결제를 망설였으나,
첫 출근날이나.. 뭐 회사 행사할때는 입을 옷도 필요할 것 같다며
전여친님께서 결제를 해주셨습니다.
이제 앞으로 매일 출근 시에 정장을 입어야 하다보니 최소한 세네벌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교복으로 좀 저렴한 옷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맞춤쪽으로 다시 가야할 것 같은데요
비스포크쪽으론 안될꺼 같고 조립식 정장으로 방향을 정하려고 합니다.
예산은 자켓1벌, 바지 두벌로 해서 80~100 언저리로 가능한 반맞춤샵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순모면 좋겠지만... 전투복이니 만큼 혼방도 열어두고 있긴 합니다.
가성비 괜찮고, 가격대가 좀 다양한? 서울 맞춤 정장집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ㅠ
그돈으로 pt ㄱ ㄱ
그 금액으로 불가능. 그 금액으로는 맞춤보다 차라리 기성을 사는게 맞암
그 금액으론 불가능. 아님 걍 돈 버릴각오하면 동네에 종이접기 수준 아가리 사르토들에게 맞추는건 가능.
제가 서울 갈때 해 드릴테니 블로그 맞춤에 관하여 전번이 있으니 연락주십시오. 완성되면 백갤에 착샷을 올려도 되고~ 멋지게 뽑아드릴께요. 타임정장을 제작하는 영진사에서 제작을 하고~ 사이즈는 물론이고 체형까지 하여
그 예산으로 맞춤한번해보면 접착수트는 진짜 쓰레기구나 느낌 제대로 맞춤할꺼어니면 맞춤은 쳐다보지도 말아야함 - dc App
이태원 큰옷 전문점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