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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지름짤 보따리 개방할때가 됐네 형들

관심있는 형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걍 일기 쓰듯이 끄적여볼께

얼마전에 대란있었던 카벤디쉬 나도 사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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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미 신던 카벤디쉬랑랑 색도 밑창도 같은데 전창갈이하는 값으로 싸게 나왔더라구

지금 있는 카벤디쉬는 주름 뽑기도 잘안됐던거라서 수명다하면 창 안갈고 보내준다음 새거 그냥 쓸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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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로퍼 라스트중에 제일 잘맞던 카벤디쉬 325 라스트인데 그 라스트의 핸드그레이드 버전 라스트를 쓰는 Crawford야. 한국에 들어오는 모델은 아니고 ㅇㅇ

카벤디쉬를 단순히 페니로퍼로 만든 Henley가 5년전에 유니네서 팔았었는데 그거 놓쳤다가 핸그로 들이게 돼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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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본 노스햄튼 영국구두중에서 유일하게 토박스 인솔까지 푹신푹신한 가죽을 써서 착화감은 좀 락포트 같아

발등 쪼여주는 강도는 너무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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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은 오드리처럼 롱노즈라 많이 클래식해보이진 않아

내가 크로켓 핸드 많이 있어도 가죽 퀄리티는 로크급이다, 윗브랜드에 절대 못비빈다는 굳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뽑기가 좀 잘된거 같애

윗급 브랜드 좀 비벼보는 정도같아

이거 탠 색깔로 매물이 하나 더 있는데 살까 말까 고민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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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그라비아 다크오크야

이러다보면 벨그도 퍼머넌트 컬렉션은 색깔별로 다 모으게 될거 같아

에드워드 그린 로퍼라스트는 길들이는데 오래걸리는거도 있고 꿀매물도 3년에 한번꼴로 떠서 인내심 가지고 사나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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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네서 사온 존롭 24년 시즌 로페즈야

위에 퍼포레이션 들어간거 딱 존롭에서나 나올 수 있는 아방가르드한 디테일이지. 개취는 아님..

크록스 지비츠나 붙이면 좋겠누 했는데 알고보니 영국에서 근본있었던 디테일이래

이쯤이면 근본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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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지아노 걸링 생젬2 밍크스웨이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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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아노 걸링은 스웨이드 색을 헷갈리게 지어놓는데 에드워드 그린에서 밍크스웨이드라고 하는 윗짤 우측처럼 짙은 색은  몰스웨이드라고 하고 약간 더 옅은 색을 밍크스웨이드라고 하더라고

밝은 색이긴 해도 갈색 채도가 약간 더 빠져서 매치하기는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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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짤 첫줄 두번째인데 밝은 색은 확실히 색이 좀 바랜거 같아야 매치하기 쉬운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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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링도 보자. 요새 ’이래도 안사?‘하는 가격대가 많아서 버티기가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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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치오 자켓이야. 겨울 두께감인데 겹치는게 많아서 가진걸 정리할지 말지 아직 모르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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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톨 수트는 신형 AUS 패턴으로 하나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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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말로만 듣던 총장길던 시절의 아톨리니야

내가 가진 아톨들 전부 S패턴 아니면 X인데 K는 처음 봤어

지금 시즌으로도 K패턴 총장만 줄여서 나오는데 요새 내가 컨템 유행 영향을 받아서 바지 밑단도 23센치로 하고 시도해보는데 구형 패턴이 좀 땡기더라구

바지밑단 23센치에 총장이 무려 78.5센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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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장터에서 사온건데 사기전엔 몰랐는데 친절하게 판매년도가 2011년이라고 써있네 ㅋㅋ 

저 스티커 안뗀 셀러 양심은 인정해주자..

지금 급식이들 15년 있다 올해 신상 아톨 입을 수도 있겠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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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본 그레이 블레이저야

그레이 새퍼로는 생각이 없었는데 요새 안겹치는 옷들찾다보니까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ㅠ

그레이를 만약 사게되면 사람들이 이야기하던대로 그레이 헤링본으로 사겠구나 했거든

원하는거 찾았다 생각해서 샀더니 받아보니 광택이 좀 있더라구 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레이 헤링본은 트위디한 질감 아니었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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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G로 시작하는거 보면 수트가 아니라 자켓이긴 하네

카미챠 있는 건데 요새 예전이랑 다르게 카미챠 있고 없고가 갈수록 상관이 없는거 같아.

그래도 그럭저럭 어울리는 조합들이 찾아지길 바라면서 실험해보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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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톤 수트도 하나 샀어

패턴은 나온지 얼마 안된 UA81이야. 89들만 입어봤었는데 라펠이 조금 더 모던해진거 같아. 

키톤이 최근에 국내매장에서 기본 50% 깔고 거기서도 막 가격이 내려갔었는데 그래도 못샀던게 키톤이 유난히 소매가 너무 짧게 나와서 그랬거든

4~5센치는 기본 늘려야하는데 시접도 넉넉치 않은데다 원단도 흐물흐물해서 쌔빠 돼있는거 제거하면 자국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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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아직 짧아서 충분히 못늘리긴 했는데 쌔빠 안돼있던 걸 산데다 접힌 자국이 정말 하나도 안남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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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만테 블루라고 수트중에서 일정 super 이상에 영국산 원단이라는 뜻이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다른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겨드랑이가 축 늘어져서 패턴 만족도는 많이 낮아.. 

자켓들은 그래도 신축성이 커버를 했는데 이건 옆으로 나란히 하면 어깨도 수직발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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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실린도 하나가 팔이 처음부터 약간 길게 나왔길래 사왔어

일반적으로 캐실린하면 캐시미어 실크 리넨 1/3씩 들어가잖아?

그런데 이건 캐시 비중이 70%야..

하늘색에 실크 리넨에 다 여름용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거 캐시 때문에 여름에 입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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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샀던 누런색 제냐 캐시미어 하프 집업니트도 4색으로 맞췄어 

요새 사무실에서 자켓 입으면 오버드레스인 분위기인 경우가 종종있어서 자켓 값주고 니트산다 생각하고 샀는데 가죽 마감에 만족도가 높아서 하나하나 사다가 이렇게 됐어

얘네도 키톤처럼 아재브랜드라 XL이 52가 아니라 5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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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인데 안에 드레스셔츠 입으면 오피스룩 뚝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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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까먹을뻔했는데 오늘 신고온 에그 고무 첼시야 

블랙스트팁 A급 전투화들이 두켤레 버티고 있어서 에그 블랙스트팁 홍창은 신을일이 많지 않았거든

근데 고무첼시가 생기니까 오늘같이 비 많이 오지만 드레스업해야하는 날 신기 딱 좋겠더라

또 지금 세번째 에그 블랙 첼시가 오고 있는데 이게 좀 재밌는 신발이거든

그건 있다가 비교짤로 올려볼께 

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오래걸렸다 ㅠ 

형들도 꿀득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