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극소수를 제외한 99.9% 직종의 드레스코드가 캐주얼/비캐로 넘어간 상황에서 포멀은 더 이상 생필품이나 유니폼으로서의 의복이 아닌 취미로서 패션의 일종임 

젊은 애들이 하는 패션 유튜브나 커뮤니티라도 좀 봐봐라 대한민국 패션 수준이 정말 많이 올라왔음

캐주얼만 봐도 과거에 연예인,업계관계자,소수 유학파나 입던 아방가르드, 아티잔 패션을 입는 젊은이도 정말 많아졌고

대학생이나 취준생임에도 돈 모아 살토준 로리앗 안드 에그 CJ 등등을 구입해 취미로서 클래식 패션을 즐기는 젊은이들도 꽤 있음 

노가다 미장 쿠팡알바를 하건 갓 전역해 군적금으로 사입건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옷 입고 지하철 타고 놀러다니는거야

지가 개화기 경성 지식인이나 신분제 유지중인 유럽 상류층이라도 된다고 착각하지 않는 한 

도시화율 91.8%의 국가 대한민국에 살면서 진짜 비포장도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읍면리단위에 사는게 아닌 이상..어디선 홍창을 신어라 어디선 스포츠자켓을 입어라 이딴 고루한 소리가 종말한 시대라는거임

정관계 인사들도 본인이 관심있지 않는 한 간단한 비캐나 미니멀 캐주얼 수준의 옷차림을 유지하는 완전한 캐주얼의 시대

10년전 옷팔이들이 마케팅으로나 쓰던 클래식/포멀 복장을 지위재와 연결시키는건 정말로 뒤떨어진 사고방식임

즐기는 사람끼리의 취미 영역이라 이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