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입는 사람 거의 없음.

그 빈자리 예복이 다 먹음.

구조가 이제
“맞추고 싶은 사람”에서
“억지로 맞추는 사람”으로 바뀜.

여기서부터 다 꼬인다.

예산부터 박살남.
종로 100 언더, 강남 100~150.
이 가격으로 명품 기대함.

근데 니즈, 경험, 지식이 없으니
뭘 원하는지를 모름.

“핏 좋게요”
“고급스럽게요”
“멋있게요”

이게 주문 끝임.

그럼 업체는 뭐하냐
“믿으세요” 한마디로 끝.

결국
“좋은거 맞겠지?” 하고 끌려감.

입어보면?
반은 만족, 반은 찝찝.

왜냐
기준이 없으니까.

원하는게 뭔지 모르니 확인할게 없고
경험이 없으니 기준도 없고...
업체는 서비스로 때움.

“50년 장인”
“손바느질”
“수입원단 파격가

정장 맞추면 수제화 끼워줌.

옷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 서비스로 설득하는 시장 됨.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 나라 맞춤 업계는 이제 망했다.
좀 괜찮게 하는 곳들은 수요가 더 줄거고
그나마 수요가 발생하는 예복쪽에서는 말도 안되는 업체로만 유입이 되니.

그냥 심심해서 끄적인건데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짜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