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갤님들 인사 박습니당


신랑 예복 보느라 (정장핏 존나 좋아함) 백갤 많이 다녔는데,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겠슴다. 인터넷에 쳐봐도 뭔 자료도 안 나오고 2020년도에 맞춤정장 정리해준 **신**께 감사드리며, 여튼 정리는 잘 해주신거 같은데 


제가 정보를 못찾겟으요. 뭔가 스타일 볼만한 사진도 없고 그 뭐냐 너무 유명해서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찾으셧대유 


여튼 감사드립니다만 찾을 수 있는거 하나하나 다 봣지만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신랑 본인한테 어울려야 겠지만 1순위가 제 취향이어야 하거든요.


제 취향에 의한 제 취향것 꾸미고 싶어서 예산 편성도 제가 한거라. 오로지 저한테 결정권이 잇습니다. 


왜냐면 전 드레스 포기했거든요. 늬기랄 거지발싸게 같은 드레스샵 ㅈ같아서 그냥 싼거 쳐입으려구요. 사진도 못찍게해, 그렇다고 뭐 많이 입어볼수가 잇나 


시간제한있지, 남이 입고가면 보지도 못하지 수선이나 세탁하면 그 드레스 못 입는다 하지, 옘병에 육갑 지랄 유난을 떨길래 그냥 드레스샵 암거나 하나 잡아서 걍 싼거 휘뚜르마뚜르 하려고요. 서론이 길었네요. 여튼



일단 제냐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와 제냐!!! 제냐!! 개이뻤어요


와 시발 개쳐비싸네 900만원을 태운다고?! 하면서 호댤댤쓰 햇지만 이쁘긴 이뻤습니다.


인생 한번인데 태워버릴까? 싶을 정도로 이쁘더라구요.



진짜 개쳐이뻤어요. 



예복 본다고 여기저기 좀 싸돌아댕겼는데 이쁘더라구요.(그래봣자 압구정 현백이랑 강남 신세계가 다긴한데..)


그런데 너무 비싸요..너무 으아ㅏ악 왜냐면 그래도 최대가 800이었거든요. 제냐는 기본이 700이더라구요. 이쁜거 보고 기본 보니까 성에 안차더라구요


호구 요기 있네인가요? 제냐..진짜 이쁘더라구요. 그냥 지를까요..신랑은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미쳣냐고...


제냐에서 이쁜거 보고 아래 내려가서 수트서플라이 보니까 헝겊이 요기잉네 싶더라구요. (뭔가 카라가 울어보이고 재봉선이 거슬리고..그러더라구요)


나 제냐 좋아했구나 싶더라구요. 괜히 봣어요 진짜아ㅏ아 너무 예뻤어요


제 취향이 정확하게 이름이 생소한데 그 뭐지 그 마니카카마치아? 그런 스타일 좋아합니다. 하와이안피자같은건가요? 여튼 그 취향입니다. 


그런데 너무 마니카카마치아는 싫습니다. 마니카카마치아 같네스러운게 좋습니다. 근데 제냐는 좋습니다. 


정장 너무 무궁무진하더라구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주말에 시간될때마다 돌아댕기고 잇는데, 혹시 제 취향에 맞는 곳으로 추천해주실 곳이 있나요? 


신랑 사이즈는 180에 90키로 넘습니다. 다들 돼지라고 하는데 제 눈에는 그렇게 돼지 같지 않거든요? 그냥 곰같아요. 곰하고 돼지하고 다른거 아시죠? 하하


혹시 제냐 하위호환으로 쓸만한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