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에서 어찌저찌 만난 여자친구
첫 만남에 공원에서 자기 가정사 털어놓으면서 질질 짬
애정결핍에 우울증까지 동반했어서 쉽지 않았지만
매주 지역 건너 뛰면서 만나러 가고
어디든지 데리고 다니고 엎어주고
화 한번도 안내고 항상 좋은말만 해주고 넌 좋은 사람이라고 세뇌 시키듯이 말해주니
나중가서는 우울했었던 기미조차 안보일 정도로 멀쩡한 사람이 되더라
그렇게 6년 사귀었는데
내가 재 취직 문제 때문에 집에 틀어 박혀만 있어서 우울증 비슷하게 와버리니
여자친구가 이제 내가 남자로 안보인다고 하더니 떠나버림
그리고 얼마 안가서 멋진 남친 사귀더라 ㅇㅂㅇ...
머리거믄짐승은거두는거아니라는것
사실 그 친구는 내가 우울증 왔었던것도 몰랐을거임 나는 힘든거 단 한번을 얘기 안했어서 좋은 친구였음
@ㅇㅇ 알아도그여자행동이달라지진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