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설은 매년 8월 15일이 공동 생일임.기록 없는 애들은 다 같이 모여서 그날 케이크 불고 축하받음.근데 나는 친부모가 생일을 따로 적어줬더라.자기들 손으로 나를 버리면서 내가 입소한 날이나 공동 생일로 평생 살게 되는 건 신경쓰였나봄.

차라리 아무것도 없었으면 8월 15일에 섞여서 아무 생각 없이 웃었을 텐데 그 위선이 너무 허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