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컴덕하면서 본 AMD 유저와 인텔 유저의 서로 변한 논리가 몇게 있음
1. 다코어 논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정확하게는 12세대 이전의 인텔은 AMD한테 코어 수로 이긴 적이 없었어.
그때 AMD 유저들은 "인텔은 코어가 적어서 버벅거린다"면서 도발했고,
인텔 유저들은 "응, 게임에는 6~8코어 이상 필요 없어"라면서 AMD 유저들을 비웃음
그런데 12세대 인텔이 e코어를 추가하고 나서는 상황이 뒤집혔어. 이제 인텔 유저들은 "응, 6~8코어는 게임만 켜도 버벅거린다"라고 하고,
AMD 유저들은 "응, 게임에 6~8코어 이상 필요 없어 혹은 e코어는 가짜 코어"라며 서로 싸우는 중임
2. 고해상도 CPU 벤치 논란
다들 알겠지만 CPU 성능을 벤치마크할 때, 고해상도에서 보면 GPU 병목 때문에 성능 차이가 잘 안 드러나. 그래서 보통은 저해상도에서 성능을 봐야 정확하지.
그런데 여기서 AMD cpu는 5000번대 CPU가 나오기 전(특히 X3D 이전), AMD가 인텔한테 게임성능 맨날 발렸었는데
그때 AMD 유저들은 "고해상도에서는 인텔과 비슷하거나 AMD가 더 좋다"는 논리를 펼쳤고,
인텔 유저들은 "CPU니까 저해상도 성능을 봐야지, 고해상도는 병목 떄문에 의미 없다"면서 반박했음
그러다 AMD가 게임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자, 이번에는 인텔 유저들이 "누가 요즘 저해상도로 성능을 보냐, 4K 해상도에서 봐야지 4K 보면 별차이없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음
반대로 AMD 유저들은 "CPU 벤치는 원래 FHD(저해상도)로 보는게 당연한건데 뭔소리냐, 4K는 병목 때문에 성능 차이가 거의 없잖아"라면서 싸우기 시작함
. 이렇게 서로 논리가 바뀐 상태로 싸우고 있는 거야.
이거 보면서 생각한건데 뭔가 서로 돌고 도는 느낌임 나중엔 다시 저게 반대가 될수도 있겠지?
오 이러니까 샴쌍둥이같네